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1.04.01

by 골드래빗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어제도 낮에 좀 더웠는데 오늘은 24도까지 오른다 합니다. 일교차에 건강 주의 하세요...그리고 오늘을 끝으로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은 일신상의 이유로 마치려고 합니다. 그동안 매일 아침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마지막날이니까 끝까지 잘 읽어주세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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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mk.co.kr/news/world/view/2021/04/309095/


1. 간밤에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기술주들이 오랜만에 힘을 냈다. 나스닥지수는 장중 한때 2%이상 급등했다가 막판에 1.54%상승으로 마감하기는 했지만 바이든발 인프라 투자에 대한 기대감으로 덕분에 경기민감주는 약세였고 기술주는 강세를 띈 하루였다. 특히 바이든이 전기차 분야에 1740억 달러 투자를 제안했다는 점에서 테슬라가 667.93(+5.08%)상승. 바이든 전기차 몰랐던 건 아니지만 이렇게 한 번 뉴스가 나오면서 주가는 훈풍이 분다. 다우존스 32981.55(-0.26%), S&P500지수 3972.89(+0.36%), 나스닥 1324.87(+1.54%)로 마감.



http://naver.me/5JJqASMp


2. SK(주)가 프랑스 유전자· 세포치료제 원료의약품 CMO인 '이포스케시'를 인수했다. SK Inc.로 사명까지 바꾸면서 2025년까지 시총140조를 달성하겠다고 천명한지 이틀만에 나온 M&A기사다. 저 수치가 허황된 목표가 아니라는 걸 조기에 보여주려 한 것인가. SK의 계획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의약품 위탁생산 시장에 글로벌 CMO를 M&A를 통해 본격 진출하고 매출 볼륨을 키워서 2023년에 IPO하겠다는 계획이다. SK의 제약·바이오 자회사들이 하나둘씩 인큐베이팅된 후 상장하는 게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아니라 SK는 희소식이 또 있다. A20면에 나온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이 미국(2019년11월)에 이어 유럽에서도 판매허가가 떨어졌다. 국내 제약바이오사가 독자적 임상을 마친 신약이 미국과 유럽 시장에 모두 진출하는 건 세노바메이트가 처음있는 일인데 기간이 무려 20년 걸렸다. 그만큼 많은 시간과 돈의 투자, 그리고 인내가 필요한 게 의약품 개발분야인 거 같다.



http://naver.me/5GycSKo2

3. 내일부터 이틀간(4/2~3일)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기간이다. 곳곳에서 벚꽃길 통제되니 주말에 벚꽃 말고 투표 어떨까. 7일이 선거날이라고 휴가 연결해서 여행 잡으시는 분이 가까운 지인 중에 실제로 있었다. (7일날 안 쉬어요 T.T) 옆에 매경 설문조사도 응모해보자. QR코드 찍고 들어가봤는데 독자라면 그동안 자신의 생각을 피력해보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되겠다. 문항 중에 종이신문이나 잡지를 보는 이유가 있는데, 일단 난 1번 빼고 다 체크(중복 가능) 했지만 이유가 하나 더 있다. 청각·후각적 만족감. 잉크냄새와 종이 넘길 때마다 올라가는 지적 충만감이 좋다. 이런 경험은 신문 외에는 느낄 수 없지. 쓰고 보니 약간 허세 같은...설문은 여기 링크에서 https://www.mk.co.kr/event/advl/


http://naver.me/FjomhMOu


http://naver.me/xv0C7UKe


4. 전자업체인 샤오미도 전기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10년간 100억 달러(약 11조 3400억원)을 투자하며 방식은 설계와 브랜드는 내부적으로, 생산은 외부 위탁 방식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카와 유사하다. 역시 샤오미는 애플만 따라간다. 뭐 생각할 것도 없고 위험하지도 않게 남이 닦아 놓은 길을 간다는 게 샤오미 입장에서는 편하고 좋겠지만 애플 입장에서는 늘 불쾌할 듯. 샤오미까지 숟가락을 오리면서 중국 전기차 시장은 대격돌의 장이 되겠다. 테슬라· 비야디(BYD)가 시장을 주도하고 위따라 신인 3인방인 니오· 샤오펑· 리샹이 추격하고 있으며 전통자동차 기업인 상하이자동차· 광저우자동차까지도 전기차 시장에 진출했다. 여기에 플러스 알파로 플랫폼 기업인 바이두· 알리바바도 노크했고...이러다가 온갖 산업군에서 죄다 전기차 만들 기세다. 밑에 기사 하나 더 보자. 화웨이는 트럼프가 블랙리스트에 올리면서 수출길이 막혔지만 거대 내수 시장의 힘으로 매출과 순이익 모두 전년대비 3%대 호실적이 나왔다. 중국을 무시 못하는 게 이런 것. 중간에서 우리만 괴롭지.



http://naver.me/FeOt9Zr8



5. 2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2.1%증가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및 수출 호조에 따른 결과다. 서비스업 생산이 1.1%증가 했는데 그 중 숙박·음식점업 생산이 20.4% 급증했다는 게 눈에 띈다. 그 외 화학제품 생산(7.9%), 반도체 생산(7.2%), 제조업 생산(4.9%), 광공업 생산(4.3%) 등도 전월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http://naver.me/5Y1oYwnI


6.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신냉전 시대에 한일관계 회복이 시급하다는 글을 쓰셨다. 중국은 아세안 국가들에 진출하며 그들 경제가 중국 의존도를 높이게 하려 한다. 필리핀이 미국과 친하게 지내다가 중국이 보복조치를 하는 바람에 다시 친중으로 돌아섰던 전례도 있으니 아세안은 떨 수밖에. 지금 바이든이 구상하는 동맹맺기에 우리는 또 고민이다. 중국은 수출하기 딱 좋은 거대 시장과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고 북한관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단 한일관계 회복으로 한미동맹의 약한고리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글에서 전한다. 아까 4번과 같은 맥락이라 큰 그림을 보기 좋은 칼럼이었다. 전문을 읽어보시길 추천!



세상에는 3가지 분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만우절이라서 도입부 거짓말에 속아넘어간 자, 지난 해 속아서 올해는 안 속은 자, 지난 해 속고 올해 또 속은자. ㅋㅋㅋ 저는 내일 아침에도 경제기사 리뷰 할 거예요. 아침에 별로 할 일이 없어서^^ 다들 오늘 더 속지 마시고 총명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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