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오늘 한낮 기온이 23도까지 오르는 봄과 여름 중간 날씨가 될 예정입니다. 내가 겪는 모든 일에 가치를 부여하는 사람은 '나'라 합니다. 그걸 통해 내가 무언가 느꼈다면 나쁜 일도 좋은 일일 수 있죠. 인생에서 좋은 일 나쁜일을 취사선택하며 살 수는 없지만 관점에 따라서는 좋은 일만 생기는 사람도 될 수 있답니다. 오늘도 럭키한 하루 보내세요!!
1. 가상화폐 열풍에 사기도 판을 치자 정부가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한다. 1~3월 중 4대 가상화폐 거래소 거래액이 1486조277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전체 대비 벌써 4배를 넘어서며 뒤따라 들어간 사람들의 피해 사례도 나오고 있다. 늘 그렇지만 전체에서 본다면 지금이 뒤따라 들어간 시점이 아닐 수도 있고, 맞을 수도 있고 그렇다. 쉽게 단정 짓기가 참 애매하다. 다만 기사처럼 심약한 마음을 파고드는 작전세력만 조심하면 되겠다. 가상자산은 변동성 커서 → 여러 매매 기법 파생 가능 → 사기와 범죄 행위 동반한다. 파생이니 마진거래니 이런 못 알아먹을 금융 용어를 쓰는 자를 조심 하자. 왜? 상대를 이해시키려는 게 아니라 상대의 무지를 찔러 돈을 위탁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기자님이 직접 잠입취재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네. AI로 챠트 분석해 자동 매수매도 해줘 안정성이 높다는 이 아름답고 감미로운 말에 넘어가지 말자.
2. 정부 기관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발언이나 규제 등의 언급이 나오면 비트코인은 바로 급락한다. 그리고 다시 슬 오르다가 팍 오르고. 계속 반복된다는 게 사람들이 심리가 불안해서다. 뉴스에 따라 주가도 급등락하는 건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금융권에서는 암호화폐에 열린 마인드라서 이 점만 믿고 꿋꿋하게 투자하는 사람들도 많다. 기사 말미에 나와있듯이 미국 증권거래 위원회(SEC) 의 새로운 의장 개리 겐슬러가 비트코인 8개 ETF 심사를 어떻게 통과시켜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4. 엔비디아에 대해 분석한 기사다. 좀 낯설다 생각이 드는 이유는 New 중심으로 글을 풀었던 기존 기사들과 달리 여기는 기업 종합 분석이다. 중간중간 빠진 거 채워서 정리해보자면, 엔비디아는 2015년 가상화폐 채굴용 그래픽카드로 떴고 → 2018년 AI 개발 선언했으며 → 테슬라와 자율주행 개발하다가 결별하고 → 데이터산업에 발을 들이기 위해 이스라엘 반도체 기업인 멜라녹스를 인수하고 → 손정의로부터 400억 달러에 CPU설계 부분 최고 기술을 가진 영국 반도체기업 ARM 인수를 선언했고 → 지난해 연말부터 비트코인 수혜주로같이 랠리를 달렸다. 여기까지 지난해 얘기이고, 올 초에 미 국채 금리 상승발 역풍을 맞은 성장주로 주춤했지만 4월 들어 젠슨황은 인텔을 따라잡겠다며 CPU진출을 선언하며 재주목 받았다. 사실 이거 하려고 ARM 인수하는 거라서. 덕분에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간밤에 엔비디아는 3%이상 급락했다. 이유가 영국 정부가 ARM을 미국에 안 뺏기려고 국가 안보 어쩌구 하면서 인수를 방해하겠다는 기사가 나왔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 여기서 확인할 수 있는 게 '반도체'는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아이템이었다. 이것만 잘 해결되면 엔비디아는 GPU와 CPU를 동시에 세팅하여 성능을 한껏 올려 인텔과 AMD를 이길 수 있을텐데.
5. 보험을 깨고 있다는 기사다. 생보사는 보험유지율이 50%대까지 떨어지고 손보사는 65%대까지 떨어졌다. 보험을 깬다는 말은 살림살이가 그만큼 안 좋아졌다는 말인데, 오늘 기사는 내용이 좀 다르다. 일단 길어진 코로나로 보험료 유지가 어렵다는 것과 주식과 코인 등에 직접 투자하기 위한 투자금으로 쓰겠다는 이유다. 좀 더 멀리 보더라도 보험업이 계속 안 좋을 거 같다. 채권 투자 수익은 줄어드는데 해약률은 높고, IRP도 증권사로 머니무브할 거고, 플랫포 기업들이 젊은층을 대상으로 쉽고 빠른 비대면 보험들을 속속 내놓고 있어서.
6. (매경-중앙) 여기저기서 삼성전자 걱정하는 기사가 많이 나온다. 미국에서 반도체 공급란을 겪고 있고 반도체 관련 기업들 가치를 재평가 받고 있는데 살짝 소외된 기분을 지울 수 없어서 그런가. 낸드와 D램은 세계 1위이지만 쫓기고 있고, 파운드리는 TSMC가 더 날라가고 인텔은 쫓아오려고 하고 중간에 확실히 끼어있다. '안나 카레리나의 법칙'까지 나오며 열 가지 호재가 있어도 한 가지 악재가 있으면 발목이 잡힌다고 분석하고 있다. 삼전은 오히려 나올만한 호재는 다 나왔는데 주가가 꿈쩍 안 하는 이상한 상황이긴 하다.
7. 이진한 기자님의 기자24시. 자신이 썼던 기사에 대한 사과의 내용이다. 바쁘게 일하다 보면 놓치고 가는 경우도 많은데 이렇게 자신이 쓴 글의 영향력을 생각하고 돌아볼 수 있다는 게 훌륭하신 거 같다. 앞서 기사를 못 읽어봤기 때문에 찾아서 먼저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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