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1.05.05

by 골드래빗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오후 날씨 쾌청하지만 바람은 좀 주의해야겠어요. 어릴 때 좋아서 밤새 하곤 했던 일이 뭐가 있었나요? 저는 만화책 읽기였어요. 특히 아기공룡둘리 시리즈는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손에서 놓지 못했죠. 어린이날이니까 내가 좋아했던 일은 무엇이었고, 그게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는 하루 보내세요!!


20210505%EF%BC%BF074436.jpg?type=w1

https://m.mk.co.kr/news/stock/view/2021/05/432624/



1. 간밤에 뉴욕 증시는 옐런 재무장관이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며 나스닥이 1.88%급락했다. 그 분은 기준금리 조정 결정권자가 아니고, 테이퍼링도 아닌 기준금리인상을 먼저 얘기 했다는 점에서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우려없다고 어제까지 기사에 나왔던 분이 통화정책을 언급했다는 점이 수상하기는 하다. 애플 -3.54%, 엔비디아 -3.27%, 아마존 -2.2%, 테슬라 -1.65% 등 엄마들이 어린이날이라고 사주고 싶은 주식들이 조정을 받았다. 안그래도 A18면에 증권사 어린이펀드 소개 기사가 나와있네. 나스닥만 조정 받았지 다우와 S&P500은 괜찮았다. 다우존스 34133.03(+0.06%), S&P500지수 4164.66(+0.67%), 나스닥 13633.50(-1.88%)로 마감.



http://naver.me/FHYqY233



2. 잠실 MICE 사업이 다시 시동을 건다. 집값 상승을 막겠다는 이유로 대형 개발계획이이 멈췄지만 여당 절대 다수의 서울시의회가 통과시켰다는 점에서 좋은 징조로 볼 수 있다. 서울시의회가 이렇게 문턱을 낮춰준 이유는 지방선거 1년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민생·경제 사안을 빠르게 처리해주자는 기조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누구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도 비대면 라이프될텐데 뭔 컨벤션장이냐 반문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할 때 더 뒤를 내다보고 건설은 하는 거 아닌가?



http://naver.me/xnKpKl28



3. 정부· 공공기관 코인 내로남불 기사에서 평행이론을 느낀 건 나뿐인가? 정부가 암호화폐는 투기 (= 아파트 사는 사람은 다 투기꾼), 잘못된 길을 가면 어른이 제대로 알려줘야 한다 말한 은성수 장관(= 2030세대 영끌 매수 안타깝다 말한 김현미 장관), 중소벤처사업부와 산업은행 등의 가상화폐 관련 투자상품 투자한 500억 (= 고위공무원들은 다주택자) . 내로남불이란 단어가 진짜 불륜보다 이런 배신감에 더 많이 쓰이는 것 같다. 가상화폐가 맞냐 틀리냐 갈팡질팡 하는 중에 오히려 적절 기사들이 터지면서 미래를 상상하기 더 쉬워졌다.



http://naver.me/55ILn1dx



4. 매경이 만난 사람에서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을 인터뷰했다. 인터뷰이가 거꾸로 보면 세상이 보인다 말씀하셨다고 저분 사진을 저렇게 거꾸로 인쇄 하면 어떡하냐. 신문 진지하게 읽다가 한 번씩 웃음이 터진다. 기사에서 2가지 관심을 끈 포인트가 있는데. 1) 상상력의 원천은 딴짓이라는 점이다. 공부 말고 딴짓 하라는 말은 공부 시간을 줄이고 다른 것도 해보라는 것이다. 오랫만에 모교에 갔었는데 외부인 출입금지라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 창업지원센터 건물이 들어선 걸 보고 외부인으로서 마음이 좋았다. 학교생활을 어디에 열심히 할 것인지는 스스로 판단하면 되겠다. 2) 인문사회학의 디지털 융합이다. 인문학은 수많은 책을 읽고 머리에 집어넣고 지식을 쌓은 뒤 가설을 증명하며 논문을 쓴다고. 컴퓨터가 읽고 인문학자들은 질문을 찾는 역할을 하면 엄청난 결과가 나올 거라고 확신하신다 했다. 사실 이 부분에 나도 정말 관심이 많다. 래빗노트 쓰느라 읽어대는 자료가 너무 광범위 해서 무언가의 도움을 받고싶을 때가 많다. 카이스트에서 뭔가 의미있는 연구가 나오면 좋겠다.



http://naver.me/5fnZIc6m



5. (중앙일보)백신 맞은 사람들은 여름 휴가 때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 잔 할 수 있겠다. EU는 6월 초부터· 괌은 5월15일부터 · 몰디브는 5월23일부터 백신을 맞은 관광객은 2주 자가격리를 면제 해주는 등 사실상 관광산업이 재개된다. 현재 우리 국민 백신접종률 6%대인데 누구보다 백신 접종률 상승을 기대하는 곳은 여행업계이겠다. 그리고 이제 백신 부작용 두려움느로 피하는 사람보다 백신 맞겠다는 사람이 늘어나겠다. 뭔가 목표가 있으면 인간은 용감해지기 때문. 반면 걱정스런 부분도 있다. 어제 매경 기자24시에서 노쇼대기 순번에 대한 질타 기사가 있었던 것처럼 시스템의 헛점을 노리는 사람들도 분명 있으니까.



%EA%B5%AC%EB%8F%85%EB%B0%B0%EB%84%88%EC%B5%9C%EC%A2%85.png?type=w1

https://smartstore.naver.com/rabbitterrace/products/4911192939#revw

샘플신청배너(블로그용).png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56694?groupIds=92747


#경제 #금융 #주식 #재테크 #경제공부 #아침신문읽기 #신문읽기특훈 #경린이경제공부 #경제기사로여는아침 #래빗노트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1.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