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오늘은 폭염 속에 소나기가 예보되고 있습니다. 아는 사람은 잘 모르겠다 하고, 모르는 사람은 잘 안다고 합니다. 진짜 몰라서 모른다고 하는 게 아니라 굳건한 신념으로 만들지 않고 유연하게 생각하려 하기 때문이죠. 주변에서 잘 안다고 까부는 사람을 제일 조심하세요. 오늘도 힘찬 하루 보내세요.
1.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896명으로 지난해 초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대로 가다가는 다음달 초중순께 2500명에 달할 수도 있다고 하니 좀 더 강력한 제재가 필요한 건 아닌가 싶다. 일본 기사도 같이 보자. 일본 역시 지난해 초 이후 1년 6개월 만에 하루 신규 확진자가 9576명으로 기록을 세웠다. 여기는 올림픽 폐막(내달 8일) 전에 중도취소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한다. 코로나 팬데믹 초기보다 상황은 심각한데 공포심은 줄었다. 인간이 이렇게 바이러스에 익숙해질 수 있는 건가.
2.(중앙일보) 애플은 27(현지시간) 2분기 실적 발표를 했다. 매출액은 814억달러(약94조원), 순이익은 217억달러(약25조원)이고 전년동기 대비 각각 36%, 93% 증가했다. 허나 발표 당일과 오늘 새벽까지 애플 주가는 1.49%, 1.22% 하락하고 있다. 이럴 때 가장 잘 갖다 붙이는 말이 선반영 되었다, 뉴스에 팔아야 한다, 기관과 개인의 차익매물이 출현했다 등등이다. 오늘 기사에서는 반도체 공급난이 애플의 3분기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줄 거라는 예상 때문이라고 한다. 한편, 얼마전 발표났던 삼성전자와 비교해보자. 삼전은 매출액 62조원에 영업이익 12조5000억원이었다. 애플 매출이 삼성전자보다 1.5배 정도 많은데 시총은 2800조원으로 삼성전자 470조원에 비해 무려 6배가 난다. 좀 고전적으로 삼성전자가 저평가 받고 있다는 비교지표이기는 하지만 요새 더 벌어지는 거 같아서. 애플은 조만간 시총 3조 (약 3400조원) 뚫을 기세다.
3. 트러스톤자산운용 이원선 리서치센터장은 매경과의 인터뷰에서 회사의 ESG펀드 운용 전략을 얘기했다. 투자 대상은 ESG에 낮은 점수를 받고 있는 기업이다. 낮은 배당성향과 대주주 개인 소유 회사와의 내부거래, 일감 몰아주기 등 주주가치 훼손이 우려되는 기업들을 투자한 뒤 → 주주총회 참석해서 구체적인 ESG 개선 방향을 제시하면 → 경영진도 이에 공감을 하기 때문에 ESG 점수를 개선시킬 수 있다 했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던데 기업은 고치려 하면 고쳐진다는 게 트러스톤 자산 운용의 전략이었다.
4. 포스코는 그룹사 SNNC 정제 설비과 공정투자에 2300억을 들여 2023년까지 연산 2만t 규모의 고순도 니켈을 생산하겠다 한다. 뉴칼레도니아 최대 니켈 광석 수출업체로부터 SNNC가 니켈을 공급받아 정제하여 순도를 높이면 → 포스코케미칼이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소재인 양극재를 만든다. 그룹 차원에서 소재 수직 계열화가 더 공고히 되는 셈이다. 참고로 이렇게 만든 양극재는 배터리 3사에 공급된 뒤 현대차 등으로 팔려 나간다.
5. 의도하지 않게 오늘 글은 수미쌍관을 이루겠다. 김희삼 광주과학기술원교수는 오피니언 섹션에서 '인지편향'에 대한 글을 썼다. 인지편향- 확증편향- 맹점편향으로의 확대 , 내 진작 이럴 줄 알았지라는 후견지명, 전문가적 자만심 등. 읽어보면 뜨끔할 내용들들이다. 한마디로 까불지 말라는 것. 전문을 읽어보시길 추천.
!! 다음주부터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을 새로운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더 쉽고 빠르게 다가갈게요. 기대해주세요. 항상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rabbitterrace/products/4911192939#revw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56694?groupIds=92747
#경제 #금융 #주식 #재테크 #경제공부 #아침신문읽기 #신문읽기특훈 #경린이경제공부 #경제기사로여는아침 #래빗스쿨 #래빗노트 #RB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