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오늘은 흐리고 일교차가 큰 날씨입니다. 착한 사람에게 착하게 대하고, 나쁜 사람에게 나쁘게 대하는 건 평범한 일입니다. 하지만 나쁜 사람에게도 착하게 대해야 합니다. 그래야 쉽게 멀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불필요한 관계를 걸러낼 때는 최대한 좋은 마음으로 상대가 잘 되게 해주며 물러서야 합니다. 섣불리 사람을 교화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인간은 잘 안 변하거든요. 내가 미처 본심을 파악하지 못했을 뿐이죠. 일상으로 돌아가는 월요일, 현명하게 사람을 걸러내는 연습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신이 아니기 때문에 다 안고 갈 수 없답니다.
1. 미국 상무부는 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인 삼성· SK하이닉스· TSMC· 인텔 등에 11월 초까지 설문지를 제출하라고 했다. 1) 설문지 내용은 매출과 주문 현황, 공정기술과 생산, 재고현황, 고객정보, 경영계획 등이다. 2) 이렇게 하는 명분은 반도체 쇼티지를 해결하기 위해 투명한 정보를 갖고 있어햐 겠다는 것이고, 3) 속내는 경쟁사 데이터 확보해서 자국 반도체 기업인 인텔 등을 밀어주려는 것이다. 4) 말이 자발적인 설문이지 자료가 부실하면 자기네가 직접 확인하겠다 한다. 속절없이 당하고만 있어야할까. 대만이랑 연합해서 기업과 정부가 한 목소리 내야 하는 거 아닌가. 우리 일단 정부는 미대사관으로부터 공식요청이 없었다며 원만한 해결책을 마련해보겠다는 입장이다.
2.(중앙일보) 물가가 오른다. 지난 주 한전이 8년만에 전기요금 인상을 발표한 데 이어 도시가스요금과 우윳값도 잇달아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이유는 유가 등 원자재가 상승, 코로나19 여파로 공공기간 손실 누적→ 철도요금, 고속도로 통행료 등 적자 부담 가중,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 때문이다. 결국 4분기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대가 될 가능성이 크기에 삶은 더 팍팍해질 수 있겠다.
3. (중앙일보) 중국은 암호화폐를 범죄활동, 유통 불법, 거래 시 처벌이라고 24일 인민은행을 통해 발표했다. 5월에 암호화폐 채굴과 거래를 금지하는 조치에서 한발 나아가 디지털위안화 출시를 앞두고 핀테크는 이미 때려뒀고, 이번에는 가장 강력한 적수인 암호화폐 존재 부정 작업에 들어갔다. 중국 당국의 암호화폐 규제 발표 후 비트코인은 6.83% · 이더리움은 9.51% 하락했고, 중국발 엑소더스가 심화될 경우 폭락장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계산이다. 국내는 이 정도는 아니지만 금융위의 코인거래소 신고기간이 끝나면서 4곳만 현금으로 코인을 살 수 있고, 25곳은 코인 거래만, 37개는 폐지 수순을 밟게 되었다. 암호화폐는 당분간 매력을 잃을 것이고, 중국을 누르면 자산이 튈 곳은 분명히 또 있다는 건 기억해야겠다.
4. 독일하면 메르켈 총리였는데. 이제 16년간의 임무를 마치고 자신의 후임인 보수연합의 아르민 라셰트 후보를 지지하며 떠나간다.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업무를 16년이라는 오랜 기간동안 대다수의 지지를 받으며 실행에 옮길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그리고 떠나는 정치인을 이렇게 아쉬워 하는 국민들은 그녀에게 어떤 마음이었을까.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정치인의 뒷모습에 생각이 많아진다.
5. 포스코케미칼 기사가 눈에 띈다. 특별한 이슈는 없고, 최근 배터리 소재 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니까 정리차원에서 나온 기사다. 포스코케미칼은 국내 유일의 양극재·음극재를 둘다 생산하는 회사다. 음극재 밸류체인 구축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데, 1) 최근 중국 구형 흑연회사 칭다오중석 지분을 13%인수 발표했고, 2) 1월 탄자니아 흑연광산 블랙록마이닝 지분도 인수 발표했고, 3) 음극재 코팅에 필요한 피치 국산화 투자에 나섰고, 4) 인조흑연 음극재도 원료 확보 상태이다. 이렇게 포스코케미칼은 국내 배터리 3사+미국 얼티엄셀스 등의 고객사 수요급등에 안정적으로 대처하는 기반을 닦아가고 있다.
6. 시가 있는 월요일. 소박하면서도 가장 의미 있는 삶은 누군가에게 그늘이 되어주는 삶이다. 나는 살면서 누군가에게 그늘이었던 적이 있었던가? 기자님이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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