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1.09.28

by 골드래빗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에는 비소식이 있습니다. 적을 이기는 자는 적에 맞서 싸우지 않고, 사람을 잘 부리는 자는 그들을 위해 자신을 낮춘다고 했습니다. 내가 남들보다 강한 사람이고 위에서 내려다본다고 생각하는 순간, 당신은 진 겁니다. 우리는 이기며 살아요. 오늘도 내 몸을 낮추고 이기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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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ver.me/5vIvYD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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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또! 고승범이다. 어제 27일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경제·금융시장 간담회에서 '내년'까지도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대출총량규제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금융위원장이 되신 후 지속적으로 강도있게 '대출총량규제'를 추진하고 있는 모습이 연일 눈에 띈다. 은행별 대출 총량 목표치 5~6%를 넘기지 않도록 규제는 이어지고 → 이미 초과한 은행을 피해 상대적으로 낮은 은행으로 대출이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나지만 → 당국의 방침에는 변화가 없음을 밝혔다. A24면 기사도 함께 보자. 이날 금감원도 증권사 통한 신용거래 빚투 경고장을 날렸다. 주식시장의 신용융자잔액이 13일 기준 25조 7000억원으로 지난해 3월말 6조 6000억원 대비 약 3.9배에 달하고, 8월말 반대매도 금액은 일평균 84억 8000억원으로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신용거래 리스크 확대가 우려된다 했다. 돈 쓰지 말고 빚 있으면 어서 상환해라는 메세지를 금융위와 금감원에서 날렸다.



http://naver.me/5kLULRxO



2. 반면, 같은날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재부 장관은 돈 쓰면 캐시백 줄테니 더 돈을 쓰라고 한다. 내수 보강 차원에서 백화점· 마트· 대형온라인몰 등을 제외한 곳에서 10~11월동안 2분기 카드 사용 평균액보다 많이 쓰면 20만원까지 돌려준다는 내용이다. 신청 5부제 일자와 카드사, 되고 안 되는 매장 등이 기사 내 표에 자세히 나와있다. 기재부도 소비 풍선효과를 이용하는 듯하다. 백화점과 온라인몰이 장사가 잘 되니까 상대적으로 여기는 핸디캡을 주어 자영업· 소상공인쪽으로 매출을 유도하겠다는 이벤트다. 신청도 복잡하고 캐시백 기준도 복잡하고 이거 만든 공무원 머리도 복잡할 거 같은데, 그냥 소상공인 지원으로 해주면 안 되는 걸까. 한쪽에서는 돈 쓰지 말라 하고, 다른 쪽에서는 돈 쓰라고 하니까 기사를 보는 사람도 헷갈린다. 내돈은 내가 알아서 빌리든 쓰든 그냥 두시길.



http://naver.me/G8UOs1Bh



3. (중앙일보) 삼성전자가 배당금도 쿨하게 많이 줬다. 국내 상장사들이 지금한 배당금 총 9.3조원 중 삼전이 4.9조원으로 52.6%를 차지했다. 그래프 1위인 삼전은 2위인 KT&G보다도 8배나 많기 때문에 막대를 꺾어서 상단 오른쪽까지 그려져있다. 삼전은 배당금을 지난해 354원에서 361원으로 인상한 이유가 컸기 때문에 1·2분기 각각 2조 4500억원씩 줄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올 상반기 배당 기업은 지난해 대비 25개나 줄었지만 배당금은 1조 7748억원으로 24% 늘어났다. 코로나19로 실적이 떨어져 배당지급을 못한 기업들이 많았지만, 잘한 데는 실적이 올랐고 주주환원정책도 활발히 펼쳤다는 의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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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중앙일보) 삼전의 배당금 1위 기사에 이어 3분기 예상 실적도 나와있다. 2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 올 3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73조 1298억원, 영업이익 15조 68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2%, 27%증가한 수치다. 이유는 크게 3가지. 환율이 올라서 수출해서 벌은 달러의 원화 환전값이 올랐고,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DS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49%상승을 전망하고, 스마트폰 출하량 회복 등으로 IM 부문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5%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다. 이런 소식을 알고 외국인들은 7거래일 연속 삼전을 사들이며 주가는 7만7000원대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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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IT· 게임주가 된서리를 맞으면서 관련 ETF들도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Tiger 소프트웨어 ETF 바스켓 내 비중 1~3순위인 네이버(29.35%). 카카오(24.23%), NC소프트(17.36%) 주가가 줄줄이 하락하며 ETF 9월 수익률도 -10.31%(9월1~24일 기준)로 떨어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체 ETF 중 팔라듐선물ETF에 이어 두번째로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팔라듐은 자동차 배기가서 저감 촉매로 쓰이는 금속인데, 현재 자동차 반도체 수급이 원활하지 않자 조업에 차질이 생겨 팔라듐 수요도 약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두 ETF 를 굳이 비교한 이유는 이런 원자재 선물 ETF처럼 리스크가 큰 투자 상품보다도 Tiger 소프트웨어 ETF 가 단기적으로 가격이 많이 떨어졌음을 말하고 싶은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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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필동정담 '대장동 오징어게임'이라는 제목이 재밌다. 대장동 개발 관련 곽상도 의원 아들이 오징어게임 속 '말'이라고 자신은 게임에 충실해서 퇴직금 50억을 받았을 뿐이라 한다. 설계자를 가서 탓하라고. 얼마나 그를 위한 게임을 설계했길래 대리급 퇴직금이 50억이나 될 수 있을까. 난 이 사달 속에 오겜을 정주행했다는 그가 더 신기하다. 혹시 같이 게임에 참여한 깐부가 그를 도왔던 건 아닐까. 칼럼 말미에서는 어떤 사람들은 3루에서 태어났다고 자신이 3루를 쳤다고 생각하면서 인생을 산다고 했다. 그들이 부끄러운 줄 모르는 건 아마 세상 더 부끄러운 줄 모르고 사는 부모에게 받은 영향 아닐까. 그나저나 오늘 대체 이 신문 기사 내에 오징어게임이 몇 번 언급 되는 건지. 이따가 한 번 세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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