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어제부터 내린 가을비가 이어지는 하루겠습니다. 괴테의 <파우스트>에는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는 것과 "계속 노력하면서 몰두하는 자는 구제받을 수 있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열정적으로 몰입하면 어느 순간, 문제가 해결된다는 말이죠. 겉으로 방황하는 것처럼 보여도 스스로가 노력하고 있는 시간이라면 분명 '유레카'를 외치는 순간이 오는 삶을 믿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https://m.mk.co.kr/news/stock/view/2021/09/924362/
1. 간밤에 뉴욕증시는 3대증시 모두 낙폭을 키웠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장중 한때 1.5%를 넘어서는 등 금리 상승이 기술주에 악영향을 미치며 증시를 끌어내렸다는 분석이다. 파월과 옐런도 목소리를 더했다. 연준의 파월의장은 인플레이션은 몇 달 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 같다고 말했고, 옐런 재무장관은 부채한도가 상향되지 않으면 10월 18일 연방정부 자금이 고갈되어 미국은 초유의 디폴트 상황에 직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반면 장기국채 금리가 오르면서 은행주들은 강세를 보였고, 항공주와 에너지주도 지표 호조로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34299.99 (-1.63%), S&P500지수 4352.63 (-2.04%), 나스닥 14546.68 (-2.83%)로 마감했다.
2.(중앙일보) 국토부는 28일 한국형도심항공교통( K-UAM) 운용개념서를 발간했다. 4년 뒤인 2025년부터는 별도 활주로 없이 가까운 거리를 하늘을 통해 이동할 수 있는 에어택시가 국내에 도입된다는 게 주 내용이다. 1) 2025~ 2029년에는 기장이 탑재해 조정하는 방식, 2) 2030~2034년에는 비행기를 원격 조정하는 방식, 3) 2035년 이후는 자율비행을 도입하는 순서다. 이 모든 일이 현실화 되려면 인프라구축과 제도적 장치 마련도 필수라는 게 현대차그룹 등 전문가 의견이다. 현재 에어택시 승하차장인 전용공항 건설도 가시화되고 있다. 기체와 UAM생태계가 같이 가야지. 수소차도 충전소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것처럼 에어택시도 성공하려면 인프라 구축을 함께 해야 성장할 수 있겠다.
3. SK이노베이션은 포드와 함께 미국에 배터리 공장과 전기차 조립공장을 합작하여 짓기로 확정했다.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 기간에 SK최태원 회장이 경제사절단으로 방문하여 미국 내 배터리 투자를 발표한 뒤 규모를 2배로 키워(6조원 → 13조원) 테네시주와 캔터키주에 공장설립을 확정한 것이다. 투자 확대 배경으로는 포트의 탄소중립 2030년까지 40%전기차 선언이 주요 이유다. 이를 위해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이 필요했고, 북미 진출을 원했던 SK 이노베이션과 니즈가 맞아떨어졌다. 이로써 SK는 미국 시장에서 배터리 선두기업으로 떠올랐고, 전세계 배터리 생산 목표 200GW도 초과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사 이슈만 없으면 정말 좋았을 뉴스인데 뭔가 아쉽다.
4. 미국은 전통적으로 공업은 북서부, 농업은 남부였다. 하지만 오랜 공업의 역사만큼 노조도 강성으로 변해가며 기업(특히 해외 기업)들에게 매력을 잃는 곳이 되어버렸다. 반면 미국 동남부 선벨트 지역의 조지아주- 테네시주- 켄터키주를 아우르는 ‘삼각 클러스터’는 신흥 자동차 산업 중심지로 떠로으고 있다. 말 그대로 선벨트, 일조량이 많고 따뜻한 지역이며 상대적으로 낮은 법인세율과 풍부한 노동력, 기업유치(현대차, 일본자동차 등)를 위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주장하는 주정부가 있어 해외 기업 진출에 용이하다. 노조만 얘기하는 게 아니다. 오래 했다고 기득권만 주장하고 변화에 적극적이지 못하다면 새로운 경쟁자에 따라잡힐 수 밖에 없다는 건 진리라는 걸 다시 확인해본다.
5. 미국판 화천대유인가. 미 연준(Fed) 의원 둘이 옷을 벗는다. 규정상 연은 총재들의 금융투자가 법적 처벌 대상은 아니지만, 나라의 통화정책을 담당하는 자리에서 이런 투자는 부적절했다는 의견이다. 왜? 본인에게 유리한 쪽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투자한 리스트 보니까 다른 데는 뭐 나쁘지 않은데 AT&T 투자한 로즈그렌 총재는 좀 안 됐다 생각도 든다. 마지막 칼럼에서 메르켈의 검소한 생활이 퇴임 때까지 독일국민들의 사랑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답은 보인다. 이 문장을 얘기 안하고 넘어갈 수가 없네. “공이 이루어져도 그 이룬 공 위에 자리 잡지 않는다. 오로지 그 공 위에 자리 잡지 않기 때문에 버림받지 않는다” 노자가 한 말이다. 즉, 지위 믿고 까불면 다친다는 의미. 사치할 것인가 사랑받을 것인가.
카카오뷰에서 '래빗스쿨'을 채널 추가 하시면 더 쉽고 빠르게 콘텐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rabbitterrace/products/4911192939#revw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56694?groupIds=92747
#경제 #금융 #주식 #재테크 #경제공부 #아침신문읽기 #신문읽기특훈 #경린이경제공부 #경제기사로여는아침 #래빗스쿨 #래빗노트 #RB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