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오늘도 중부지방은 종일 비가 내립니다. 이미 시장에 많이 나온 것들 중에 '난 좀 달라'하는 걸 하는 것보다 '이런 것도 있어?'라는 걸 하는 게 좋습니다. 전자는 경쟁을 부르고, 후자는 도전을 부르니까요. 오늘도 남과 싸워서 쟁취하기보다는 스스로에게 도전하는 하루 보내세요!!
https://m.mk.co.kr/news/stock/view/2021/10/949616/
1. 간밤에 뉴욕증시는 공화당의 부채 한도 유예 소식에 소폭 반등했다. 공화당은 12월까지 현재 지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부채한도 연장안을 통과시키도록 허용한다고 밝힘으로써 이달 18일 디폴트(채무불이행) 선언을 할 뻔 했던 상황은 모면했다. 어떻게 돈 찍어내는 나라가 부도가 나겠냐 별 걱정을 다 한다 하겠지만 공화당과 민주당의 협의가 있지 않으면→ 미국 신용등급이 떨어지며 →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시장은 주의헐 수밖에 없다. 다우존스는 34416.99(0.30%), S&P500지수는 4363.55(0.41%), 나스닥은 14501.91(0.47%)로 마감했다.
2. (중앙일보) 어제 코스피 시장은 그 전날 뉴욕 증시 반등과 상관없이 또 1.82%떨어져 2908.31로 마감했다. 올해 1월4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격이다. 이유는 코스피가 3000포인트 아래로 하락하며 원화값이 1년 2개월 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져 환차손을 우려한 외국인들이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기 때문이다. 원화값은 미국보다는 중국 경제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헝거부터 전력난까지 총체적 난국인 지금 중국 상황에 우리가 직격타를 맞는 것이다. 어제 외인들은 삼전을 773억원이나 던졌고, 시총 10위내 친구들과도 결별을 선언했다. 우리 기업 3분기 실적은 좋을 거라는 전망인데 거시 환경 요인으로 한동안은 답답한 장세가 이어질 거 같다. 그냥 또 긴 드라마나 한 편 보고 있는 게 좋겠다. 너무 일희일비 하지 않도록 주의.
3. 마리오 아울렛 홍성열 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삼성동집을 67억에 사들인데 이어 이번에는 이명박 전대통령의 논현동집을 111억원에 낙찰받았다. 낙찰의 이유는 대법원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선고한 벌금(130억원)과 추징금 (57억 8천만원)에 대한 재산압류 및 환수에 따른 결과다. 왜 홍회장은 전 대통령 집들을 모으는 취미가 생겼을까. 기사에 따르면 예로부터 고관이 거주하는 집은 줄곧 명당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일 거라 추측한다. 이건 기자님 생각이고, 실제 홍회장은 "강남에 집 알아보던 중에 값도 싸고 위치도 좋아서 사게 됐다"라고 대충 얘기 한다. 이렇게 진짜 부자나 업계 고수는 말할 때 비장미가 별로 없다. 잔뜩 힘주어 얘기하는 것만큼 하수 티내는 것도 없지. 우리도 일단 말이라도 대충대충 하자.
4. 여기저기서 인플레 얘기만 들린다. 광물값도 오르고 석유· 석탄값도 오르고, 식탁물가도 오르니 소비자물가는 6개월째 2%대에서 내려오지를 못한다. 한전도 전기료 추가 인상을 검토중이니 관련한 공공요금부터 전부 오를 일만 남았다. 이런 인플레는 전세계적 현상이라서 IMF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현재의 상황을 시적으로 표현 하셨네. " 인플레· 양극화· 부채라는 세 개의 돌멩이가 우리 신발 속에 들어가 있다" 이 무거운 걸 끌고 걸어가자니 올해 글로벌 GDP성장률은 예상했던 6%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사실 백신 접종률 향상으로 경기가 회복될거라는 낙관론이 7월까지 지배적이었다. 경제가 이렇게 변덕이 심하다. 역시 이번에도 사실 더 걱정되는 건 인플레아 아니라 스태그플레이션(경제 침체 속 물가 상승)이다. 경기가 나쁘면 물가가 떨어져야 하는데, 물가는 오르니 한은은 금리를 내릴 수도 올릴 수도 없는 상태에 진입하는 것을 말한다. 경제가 이렇게 또 어렵다.
5. 내년도 범띠해에는 X세대가 온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매년 발간하는 '소비 트랜드'에서 2022년도에서 그동안 소외됐던 X세대가 부각되는 해라고 했다. 이들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모두 경험했고, 지금 사회에서 중간관리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10대 자녀와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게 특징이다. 사실 X가 소비 트랜드의 중심에 설 수 있는 건 팬데믹 기간 중 가장 자산(부동산·주식)이 늘어난 세대라는 것도 이유다. 궁금한 거. 밀레니얼은 1981년~ 1996년생이라 하고, X 세대는 1965년~1976년 출생한 세대라 하는데 그러면 1977년~1980년에 태어난 사람들은 뭐라고 불러야 하나. 항상 이 점이 궁금했었다. 이들은 지금 와야 하나 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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