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밤새 눈이 내렸고 무서운 한파가 예고됩니다. 일이건 관계건 근본적으로 나를 지키지 못할 정도의 상황이면 멈추는 게 맞습니다. 지상에서 보내는 시간들을 소중하게 여기세요. 자주 안 오는 눈도 즐기시고요.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65611
1. 새해 벽두부터 주식 시장 폭락에 횡령 사건까지 우울했는데, 기분 좋은 뉴스가 나왔다. 오징어게임 오영수 배우님이 한국인 배우 사상 최초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 지난해부터 할매, 할배 활약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긴 세원 고난과 역경을 딛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간 사람들의 스토리가 희망의 증거처럼 느껴진다. 오 배우님은 오랜 연극배우 생활로 정확한 발음과 생생한 표정, 멋부리지 않는 담백한 연기가 특징이다. '세계 속의 우리'가 아니라 이제 '우리 속의 세계'라는 멋진 말로 공식 소감을 전했다. 스스로를 괜찮은 놈이라고 이제야 말하셨다니... 참 겸손하신 분이네.
2.(중앙일보) 우리 생에 인플레 언제 걱정하고 살았던가. 1981년 이후 40년만에 인플레 우려가 되살아나서 미국 연준 파월 의장은 매로 변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팬데믹과 1년, 인플레이션과 1년 싸우고 있는 파월의장의 2022년은 어떻게 흘러갈까. 중앙일보가 인터뷰한 통화론자 경제학자 스티브 행키 교수의 논리가 인상적이다. 지금 연준은 기준금리 인상 → 시장금리 인상 → 투자· 소비 위축→ 물가 안정순으로 하려고 한다. 하지만 지난해 M2증가율이 13.07%나 뛰었기 때문에 먼저 M2증가율이 6.3%안팎으로 올 수 있게 통화량 절반을 없애야 한다는 거다. 관성대로 기준금리 인상으로 약발이 안 먹혀어 계속 기준금리만 공격적으로 높이면 외채가 많은 신흥국이 위험하다고. 1) 파월이 얼마까지 기준금리를 올릴지, 2) 제2의 시나리오는 뭔지, 3)울퉁불퉁한 과정에서 버티기 위해서는 뭐가 필요할지, 4) 통화량이 정상화 되었을 때 주식시장은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보는 게 좋겠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907042
3. 매경이 금융리더 100인 대상 설문 조사한 기사를 보자. 올해는 상저하고, 전약후강 패턴으로 비틀대는 코스피는 2600까지 내려갈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이럴 때는 목표 수익률을 연 5~10%정도로 낮춰 잡고, 현금 보유량을 늘리고 될성 부른 금융상품 위주로 투자하라고 한다. 이들 의견으로 만든 평균 포트폴리오는 ETF 30~40%, 주식 직접 투자 20~30%, 리츠 10~20%, 가상화폐 등 대체투자 5~10%로 나타났다. 2022년 재테크 7계명 중 5번은 언제나 진리고 나머지는 갸우뚱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906962
4.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주요 기사를 뉴욕과 베이징에서 다뤘다. 먼저 뉴욕부터 보자. 1) 미국 국민은 코로나19 경기 부양에 따른 재정정책으로 총 가계저축이 2조 7천억 달러 증가했다고 한다. 나가에서 받은 각종 지원금을 대부분 저축했다는 의미다. 생각해보자. 저축률이 늘었다는 건 역설적으로 일터로 돌아가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고 인건비 상승을 유발하는 이유가 된다. 통장 잔고가 많으면 가끔 진로를 다시 생각해보거나, 가족과의 시간을 더 보내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니까. 2)중국은 반도체 굴기를 위해 지난 3년간 최소 23억달러(약 2조 7692억원) 들여 추진했던 6개 프로젝트 모두 실패했다고 한다. 인재 스카웃에 지방정부 지원까지 덧붙였지만 상업용칩 하나를 못 만들고 기업들은 파산했다. 반도체 자립이 안 되면 중국 테크 기업들의 성장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5. 주주란 무엇인가. 생각해보게 하는 기사가 3개 나란히 나왔다. 카카오 먹튀와 LG엔솔의 믿음과 신뢰, 그리고 셀트리온의 자사주 매입 소식이다. 하나씩 보자. 카카오페이 경영진 8인은 스톡옥션을 전량 행사하며 주가를 떨어뜨리고 직원들 사기를 떨어뜨리고 주주들의 신뢰를 떨어뜨렸다. LG 엔솔은 상장에 앞서 권영수 대표는 온라인 IPO간담회를 통해 수차례 '주주'가 아닌 '고객'에게 사랑 받는 기업이 되겠다며 신뢰와 믿음을 강조했다. 참고로 LG엔솔의 고객은 개인이 아니라 기업이다. 여긴 B2B니까. 셀트리온 그룹은 1년동안 내내 주가 하락을 맞이하다가 어제서냐 1월11일부터 4월 10일까지 자사주 1500억원을 사들이겠다며 주주달래기에 나섰다. 먹튀, 물적분할, 자사주매입...코스시 시총 상위권 주주로 살아간다는 건 인내심 수양에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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