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추운 날씨가 오늘부터 차차 풀리겠습니다. 기분이 우울하면 과거에 사는 것이고, 불안하면 미래에 사는 것이며, 평화롭다면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있는 것이다라 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디에 살고 있나요? 오늘을 사는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1. 7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외환보유액이 3개월 연속 감소하여 4615.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한다. 절대숫자보다 적정 비중이 더 중요한데,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적정 비중이 99%로 100%선 아래로 떨어졌다는 게 문제다. 이 적정선은 IMF가 지정하는 국가 경제 규모와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 외국인 주식 비중도 높고 북핵 문제도 있는 우리나라는 100%보다 좀 더 높은 선을 유지하는 게 좋다. 1997년 IMF구제금융을 겪었던 나라로서 외화 비상금이라 할 수 있는 외환보유액은 매우 중요하다. 환율 안정을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대외 신인도 측면에서도 중요한 지표이기도 해서다. 최근 달러 강세와 무역수지 적자로 일시적 외화보유액 감소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간과하고 있는 게 있다. 서학개미들이 자꾸 우리 증시를 등지고 있다는 점이다. 개인들이 미국 주식 사느라 내보내는 달러액수가 1월에만 1조원이 넘는다고 하니.
2.(중앙일보)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2배 이상 성장했고, K배터리 3사 점유율을 34.7%에서 30.4%로 4.3%p하락했다. 반면 중국 배터리 기업인 CATL은 전년대비 8%p 성장한 32.6%로 점유율 1위를, BYD는 4위, CALB와 궈쉬안은 각각 7,8위를 차지했다. 중국 배터리사가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이유는 1) 중국 전기차 시장 자체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2) 중국 배터리사들의 해외 공략이 빨라지고 있으며, 3) 그 핵심은 LFP배터리로 볼 수 있다.
LFP 배터리는 중국 업체가 선점한 시장인데 에너지밀도가 낮다는 치명적인 단점에도 안정성과 가격경쟁력이 뛰어나 전기차와 에너지정장치(ESS)를 통틀어 탑재가 늘어나는 추세기 때문이다. 어제 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듯이 배터리 원재료값 상승 측면에서 LFP 수요가 더 늘어날 수 있어, K배터리도 이쪽 연구 비중을 늘리고 있다.
3.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기업 점유율이 늘어났지만, LG엔솔은 코스피에서 점유율을 늘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엔솔은 8.73%오르며 54만 8천원에 마감했다. 상장 후 33만1천원까지 밀리다가 설 명절 끝나고 3거래일 연속 반등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개인들이 명절 끝나소 세뱃돈으로 사는 게 아니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코스피 팔아가면서 모아온 돈으로 사들여 시총 3위 SK하닉(89조원)을 멀찌감치 따돌리며 128조원대로 올라섰다.
4. 메타버스는 새로운 유통 격전지인가. CU는 제페토 안에서 오프라인과 동일한 편의점을 이미 3점 오픈했고, 계산대 스탭도 '하루'라는 아바타가 맡고 있다고 한다. GS25, 세븐일레븐도 제페토 내 입점을 시작했다. 연령대가 낮은 미래세대에서 친숙도를 높이기 위한 게 목적이고, 신기해서 들려보는 사람들에세 신제품 홍보도 하고 있다고. 유통은 오프 → 온라인 → 메타버스로 가고 있다.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SSG와 11번가도 신입사원입문교육부터 메타버스 내에서 하고 있을 정도로 메타버스에 미래를 맡긴 셈이다. 로켓 배송으로 쿠팡을 이기지 못할 바에 차라리 넥스트 스텝으로 간다는 전략이다. 메타버스 시대가 빨리 와야 할텐데. 이건 나 하나만 잘 한다고 올 수 있는 게 아니라 관련 산업들이 두루 커야 하는 부분이라서.
5. 요새 일본은 예전의 일본이 아니다. 19세기 말에는 그토록 열렬히 개방 정책을 하며 서양문물을 받아들이더니, 코로나에는 쇄국 정치 모드를 고수하고 있다. 2020년 3월 회국인 신규입국 금지 조치 실시 후 살짝 완화 했다가 오미크론 변이가 나타난 지난해 11월부터 다시 닫았다. 외국 기업인은 물론 유학생과 기능실습생도 입국을 못하고 있는 실정. 유학생은 2019년 대비 10분에1로 줄었고, 기업인들도 기술협력과 M&A등에 지장이 있다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그 와중에도 TSMC랑 손잡고 반도체 산업은 키우는 걸 보면 일본의 쇄국은 선택적 쇄국이 아닐까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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