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2.02.18

by 골드래빗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낮부터 대부분 지역 날씨가 풀리겠습니다. 쾌락으로 시작된 것을 고통으로 끝납니다. 그래서 유일한 해결책은 욕망을 최소화 하는 것. 에피쿠로스처럼 즐기는 금욜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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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밤에 뉴욕 증시는 크게 하락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 할까 말까, 바이든이 병력을 보낼까 말까, 파월의장이 금리를 크게 올릴까 말까의 날들이었는데 어제는 올해 들어 최악이었다 할까. 셋 다 증시에는 안 좋은 쪽으로 가고 있어서 깜놀한 투자자들은 주식을 내던지고 말았다. 항상 이럴 때 버려지는 건 기술주들이고 사들이는 건 필수 소비재들이다. 코카콜라는 2%상승, P&G 1.15% 상승, 엔비디아는 - 7.56%하락, 테슬라는 - 5.09% 하락했다. 다우 -1.78% , S&P -2.12%, 나스닥 -2.88%로 마감.


http://naver.me/F1LWmykj


2. (중앙일보) 주식은 남의 돈으로 하는 맛이 최고지. 주가 오르면 차익실현하고 제자리에 돈은 갖다 놓으면 되고, 아니면 먹튀. 오스템과 강동구청에 이어 계양전기 재무 담당 직원도 주식과 가상화폐 투자, 도박에 탕진했다. 그 금액이 각각 2215억, 115억, 245억원이다. 전문가들은 주식 광풍과 무관하지 않다고 하는데. 월급만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없고, 월급은 최저 생계 유지 수단일 뿐, 재산을 늘리려면 투자밖에 없다는 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그래서 삶은 늘 피곤한 거다. 그런데 이런 횡령 사고가 최근 집중적으로 일어나는 이유는 뭘까. 횡령범들의 사고 방식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그들은 돈을 잠시 빌려 쓰고 다시 메꿀 거니까 괜찮다고 스스로를 합리화 한다. 1) 돈 빌려 쓰는데 익숙한 사회이고, 2) 내 신용은 내가 장담한다이고, 3) 나는 횡령도 안 들킬 정도로 일잘러니까 투자도 성공할 거라 오만했던 것이고, 4) 남들보다 더 빨리 잘 살아야 한다는 상대적 비교 때문이다. 한 마디로 미친 놈들이다.


http://naver.me/FwkTuaVz


3. (중앙일보) 번개장터 이재후 대표는 매년 20~30%씩 성장하는 중고 거래 시장에서 번개장터의 차별화 포인트는 '취향소비'라고 한다. 안 쓰는 물건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거래하는 중고 시장 말고 취향에 따라 갖고 싶은 것을 합리적으로 거래하는 시장에서 소비자들을 잡겠다는 의미다. 그래서 명품만 모은 '브그즈트(BGZT)' 오프라인 매장을 만들기도 했고. 요즘 젊은 층은 물건을 살 때 신제춤과 중고거래 시세를 비교하는 단계에 접어 들었다고 한다. 남의 손 탄 거라 싫어하는 사람은 어쩔 수 없지만, 관심 있는 브랜드를 쉽고 저렴하게 즐기려는 젊은층이 많아질수록 기대되는 시장이다.


http://naver.me/x0GLyM9N


4. 대표적인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인 로블록스는 4분기 실적발표에서 대규모 적자를 냈다고 밝혔다. 매출 5억 6800만 달러, 순손실 1억 4330억 달러로 전년 동기 5874만 달러보다 2배 이상 손실폭이 커졌다. 매출과 DAU 시장 전망치보다 각각 9%, 2% 줄어든 실적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한 로블록스 주가는 실적 발표 당일 -26.51%까지 폭락했다. 기술주 실적에 더 냉혹한 잣대를 들이대는 게 요즘 트렌드다. 반면 엔비디아 4분기 실적은 매출 76억 4300만, 순이익 30억 300만으로 각각 53%, 106% 상승했지만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2.68% 하락했다. 실적이 좋은데 왜 떨어져요 라고 묻는다면, 그동안 너무 올랐잖니라고 대답해주고 싶다. 엔비디아는 지난 1년간 77% 올랐으니까. 젠슨황 CEO는 앞으로도 AI 등 강한 수요가 있다고 언급했지만, 메타버스의 시간이 주춤해지면 엔비디아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알면서 모르는 척 하신다.


http://naver.me/FEr1RAVJ


5.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은 더 맞춤형으로 더 프리미엄으로 가겠다 했다. 기존 비스포크 가전을 한 단계 뛰어 넘고 가전 제품 간 연결성을 강화해 소비자 경험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제 냉장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군에서 칼라, 소재, 조합 등을 내맘대로 할 수 있게 되었다. 상품 소개가 본문에 많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조. 지난해 12월, 삼성전자 가전은 경험(experience)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문명까지 DX(Device eXperience)로 바꿨은데 얼마나 개인의 경험을 중요시 하는지 이번 상품 레인지 소개에서만 봐도 알 수 있겠다. 다만 아쉬운 건, 저 발표자의 착장 조합. 노 타이 차림 화이트 셔츠에 네이비 블레이저와 그레이 팬츠 + 화이트 포켓치프는 너무 진부했다. 기사 사진은 중앙일보가 좀 나았다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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