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2.03.15

by 골드래빗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서울 낮기온 13도의 따뜻한 봄날입니다. 책을 벗삼는 친구과 벗삼는 것은 평생의 복입니다. 책으로 이야깃거리 주제를 삼고, 서로가 읽은 책을 자랑하며, 좋았던 책을 선물하는 관계. 여러분은 그런 친구가 있나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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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mk.co.kr/news/stock/view/2022/03/236273/


1. 간밤에 뉴욕증시는 나스닥 위주로 다시 약세를 보였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협상이 난항을 겪으며 전쟁의 장기화에 따른 우려가 나스닥을 강타했다. 여기에 15~16일(현지시간) 있는 미국 FOMC에 대한 경계감도 커졌다. 이 시국에 기준금리 인상은 25bp로 예상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라 매달 25냐 50이냐 논쟁은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동결하기에는 미국 인플레이션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 코로나도 아직 문제다. 중국 제조업 도시들이 잇따라 봉쇄되면서 애플도 생산 차질이 생겼다. 이건 매경 1면 기사 <中 선전 '코로나 봉쇄'...아이폰 생산 중단> 에 자세히 나와있다. 애플 -2.66%, 테슬라 -3.64%, 엔비디아 -3.48%, 구글 -3.02% 아마존 -2.52%하락 했다. 지금은 기업 실적과 비전도 중요하지만 거시경제가 주가를 결정하는 상황이라 숲을 보는 게 더 중요하다. 다우존스 32945.24(0.00%), S&P500지수 4173.11(-0.74%), 나스닥 12581.11 (-2.04%)로 마감


http://naver.me/xue9gA5o


2.(중앙) 네이버와 카카오의 새로운 리더들이 14일 나란히 새시대를 열었다. 코로나로 잘 나가던 두 플랫폼이 지난해 좌절을 맞으며 주가가 30~40%씩 하락했다. 카카오는 골목상권침해와 자회사 상장 후 스톡옵션 먹튀 사건, 네이버는 기업문화가 주요 이유였고 이 사건들을 계기로 두 회사 모두 CEO를 교체했다. 또한 이해진, 김범수 창업자들은 새로운 리더들을 전면으로 세우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더 집중하겠다 했다. 카카오는 만화· 웹소설 플랫폼인 픽코마가 있는 일본을 글로벌 출발점으로 삼고 나아가겠다 했고, 네이버는 글로벌에서 성과를 내는 동시에 신사업들을 인큐베이팅 하겠다 한다. 일단 최수연CEO와 남숭훈 CEO 인상은 둘다 좋다. 러시아 때문에 제조업 위주의 수출이 난항을 겪는 상황에 콘텐츠와 게임 등으로 달러를 많이 벌어와주시길 바란다.


http://naver.me/5VThNOov


3.(중앙) 달러값이 연일 치솟고 있다. 러시아 디폴트 가능성과 폴란드 국경 인근까지 공격, 화학무기 사용 가능성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달러로 수요가 쏠렸기 때문이다. 어제 원달러환율은 1240원을 뚫고 1242.3원에서 마감했다. 지난 8일 1238.7원을 찍고 등락을 반복하다가 엿새 만에 다시 최고값을 찍었기 때문에 1250원 넘는 건 시간 문제다.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에도 시동을 거는 상황이라 앞으로도 달러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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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매경) 윤석열 당선인은 첫 외부일정으로 남대문에서 시장 상인회 관계자분들과 국밥을 드셨다. 메뉴가 꼬리곰탕이던데 ... 저기 '진주집'인지 모르겠다. 꼬리곰탕은 여기가 최고다. 고관절 안 좋으신 분들께 추천.


http://naver.me/GFnro4vk


5. (매경) 연일 유가가 고공행진하자 미국 중소 셰일업체들은 유전에 다시 투자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국제 원유 수요 급감으로 배럴당 45달러 밑으로 맴돌았던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채산성 악화로 버려뒀던 유전에 시추 작업을 재개하고 올해 말까지 생산량을 2~3배 늘린다는 계획이다. 신규투자와 인플레이션 등으로 비용은 올라가지만 제품을 고가에 팔 수 있다면 남는 장사이기는 하다. 하지만 대형 셰일업체들은 유가 급등에도 올해 생산량 증가폭을 한 자릿 수를 유지한다. 고유가가 장기간 유지될지 불확실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 기사에서 2가지생각해볼 수 있다. 1) 중소셰일업체들은 가진 게 별로 없기에 기회가 왔을 때 수익을 내려고 위험을 감수하는 베팅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2) 대형 셰일업체들은 지켜야할 자산이 많기 때문에 좀 더 분석해서 고유가가 그리 오래 지속되지 않을 거라 판단하며 무리한 투자는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또 인생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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