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맑고 포근한 봄날씨입니다. 열심히 산다고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아니고, 돈을 많이 번다고 부자가 되지도 못하고, 부자가 된다고 행복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부는 삶의 목적이 아니라 도구니까요. 부를 쫓기 보다는 더 풍요로운 삶을 쫓아보세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https://m.mk.co.kr/news/stock/view/2022/03/240055/
1. 간밤에 뉴욕증시는 나스닥 위주로 큰 상승을 보였다. 최근 배럴당 120달러를 넘었던 국제 유가가 100달러 아래로 급락하면서 일시적인 반등을 보인 것이다. 유가 하락은 1)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회담 재개, 2) 중국의 지역봉쇄로 인한 수요 우려 탓,3) 영국 존슨 총리가 직접 나서서 설득 중인 OPEC+ 본격 증산 등을 이유로 보고 있다. 모처럼 좋은 소식에 다우존스 33544.34(+1.82%), S&P500지수 4262.45(+2.14%), 나스닥 12948.62(+2.92%)상승 마감했다.
2. (중앙) 어제 중국 증시는 쇼크에 빠졌다. 나스닥 골든 드래곤 차이나 지수는 12%급락했고, 상하이 종합지수도 전날 대비 4.95%하락했으며, 홍콩항셍테크지수도 8.1%나 급락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생각보다 전쟁이 길어지자 중국에 군사 지원을 요청 했다는 소식과, 중국이 러시아에 군사적· 경제적 지원을 할 의향이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는 소식이 함께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일단 중국 정부는 14일 외교부 브리핑을 통해 '가짜뉴스'라고 부인했지만, 중국 투심은 이미 얼어 붙었다. 베이징 올림픽 때부터 뭐가 있었을 거라는 합리적인 의심들이 남아있기 때문이지. 중국이 러시아 관련 제재를 받을 수 있다는 건 사실 시간문제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80416
3.(중앙) 우려했던 대로 한은 이주열 총재의 공백에 대한 문제가 떠올랐다. 원자재가격 급등· 고유가· 물가 급등· 공급망 사태 지속· 오미크론 일확진자수 급증· 미국과 서방의 러시아 제재 심화· 러시아도 각 나라별 제재 시작· 미국FOMC가 3년여만에 기준금리 인상 시작 등등 대내외적으로 무엇보다 한은 총재 역할이 필요한 시점에 이주열총재가 이달 말 임기가 끝난다. 이미 연임을 한 차례 했기 때문에 더 할 수도 없다. 정권 교체하고, 후임 인선하고, 국회인사청문회 하는데 만 20일 정도 소요되니 4월은 금리 동결 가능성이 크고 5월에 1.25%→ 1.5%로 올릴 가능성이 커졌다. 한미금리차를 의식한다면 우리는 눈치껏 조금 앞서나가는 게 좋다는 건 진리. 어쨌거나 이주열 총재님. '잘해보려는 나 알 수 없는 너(경제)' 때문에 8년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4. (매경) 서울대 보건대 우명순 교수팀이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 따르면 코로나는 통제불가능이라는 문항에 63.4%가 그렇다고 답했다 한다. 국민 10명 중 6명은 코로나를 잡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말이다. 주말 이후 급속도로 늘어난 확진자들로 일상, 업무, 학업 등 모든 분야에서 고통이 심해졌다. 아프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아이 돌보는 것도 공부하는 것도 집안일도 손 하나 댈 수 없다. 그러니 주변에 도움도 요청하고 공부도 좀 쉬고, 집안 좀 어질러져도 눈높이 좀 낮추시고, 일회용품 쓰고, 배달음식 먹으면서 현명하게 시기를 잘 넘기시면 좋겠다. 이제 남은 건 확진자수 정점을 찍고 하강하기를 기다려야할 뿐. 정말 전국민이 다 걸려야 이 고난도 끝나는 것일까. 원래도 집밖에 잘 안 나가지만 더 안나가는 수밖에.
5.(매경) 테마형ETF에 관련성 떨어지는 종목들이 바스켓 안에 들어있으니 확인하라는 기사다. 예를 들어 골프ETF에 이마트와 CJ대한통운이 들어있는데, 이들 기업이 아주 약간 골프 관련 산업에 발을 담그고 있다는 이유로 골프ETF에 편입돼 있어 테마와 정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사실 메타버스도 무늬만 메타버스고, ESG에도 시총 상위권은 다 들어있다.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을 깔아둬야 자금을 확보할 수 있으니까 펀드매니저도 다 생각이 있었겠지. 생존해야 다음도 있는 거 아니겠나. 요즘 같은 시기에는 직접투자보다 간접투자로 돌려서 하는 게 속 편하고, 수익률도 방어하기 좋다. 그러니 이런 건 좀 봐줬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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