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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응지음이지영 Aug 11. 2021

'나에게 묻다'를 시작하며


유튜브가 하고 싶어졌습니다.

컨셉에 대해 생각하느라 머리를 좀 쥐어 짰더니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나에게 나올 수 있는 '지속가능한' 컨텐츠는 무엇일까?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이 나의 코어컨텐츠가 맞을까?

나의 본캐에도, 부캐에도 지친다면?

이제와서, 나의 새로운 자아를 찾을 수 있을까?


우리는 늘 '나' 찾기를 열망하지요.

그러다보니 저 또한 궁금해졌습니다. 


'엄마'도 아니고, '작가'도 아닌 '이지영'에게서는

어떤 컨텐츠가 나올 수 있을까요? 

'엄마'로서도, '작가'로서도 

스스로 부족하다 느끼는 날에는, 

자존감이 바닥일 때에는,

저는 어떤 말을 할 수 있을까요?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분들과 

함께 글쓰기를 하기 위해 이 질문들을 썼습니다. 


제가 드리는 질문들은 설문조사 응답작성하듯 

쉽게 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보다 깊은 생각을 풀어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며 

오늘 하루 글감이 되어 줄 것입니다. 


1일 1글, 100일 100글도 좋지만 

롱런하기 위해 정말 필요한 건 

여러분의 사색하는 시간입니다.

꾸준함도, 마음의 여유도, 

내 글의 완성도도 함께 챙기기 위해

내면과 대화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100회차로 구성해 나눠드리는 글감들은 

차후 라디오 오프닝 형식으로 낭독, 확장되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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