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들 진심이다. 다큐를 향한 EBS의 '찐심❤️'

by 호밍


우리나라 영화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어요. 지난 해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에 이어, 올해미나리 작품의 윤여정 배우의 여우조연상 수상으로 느낌 기쁨과 자랑스러움이 아직 식지 않았는데요. 다시 한 번 '국뽕'이 차오르는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EBS, JTBC, CBS, TV조선 등의 프로그램들이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모두 수상을 했답니다. 그 중 EBS는 대상을 포함해 7관왕을 달성했어요.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독립영화 제작자들의 의욕을 고취하고 영상 부문에서 탁월한 창의력을 발휘한 작품에게 시상하기 위해 설립된 영화제로, 1968년부터 매년 4월에 개최 되었고, 샌프란시스코 영화제, 뉴욕영화제에 이어 세 번째로 오래된 미국의 영화제라고 해요.



EBS가 7관왕? 그럴 프로그램이 있나?

여러분은 넷플릭스 다큐 좋아하시나요? 감각적인 편집과 영상미, 잔잔한 울림으로 다큐멘터리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도 넷플릭스 다큐는 한번쯤 보신 적 있더라구요. 그러나, 다큐 좋아하는 제가 감히! 단언컨대 EBS에도 넷플릭스 못지 않은 세련된 다큐들이 존재합니다! '다큐프라임'이라는 프로그램에 말이죠. 3부작, 4부작으로 기획된 다큐프라임의 방송들은 과학, 역사, 환경, 사회 등의 주제를 폭넓게 다루면서도 의미있는 메세지들을 남겨요.


이번에 상을 받은 작품들도 모두 다큐프라임의 기획작들이었어요. 국내 유일 대상! 영화제 최고상인 그랜드 래미 상은 다큐프라임의 '인류세'(필름 부문 대상), '요리의 과학'(TV부문 대상)이 받았고, 이 외에도 '범의 땅'(TV부문 플래티넘상), '60세미만 출입금지'와 '뇌로 보는 인간'(TV부문 금상)으로 당당히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답니다.





또 괜찮은 작품이 있었어?

특히, 전 지구가 직면한 환경문제를 다룬 '인류세'는 깊이 있는 내용과 뛰어난 영상미로 2020년에 이미 한 번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은 전적이 있다고 해요. 메모해두고 나중에 한 번쯤 볼만 하죠? 개인적으로 수상작 중 '60세미만 출입금지'가 인상깊었어요. 이혼, 사별, 비혼을 이유로 각자 혼자 살아가는 60대 여성 세 명이 북촌 한옥마을에서 함께 한 달 살기를 하는 내용이었는데, 삶의 다양한 형태를 보여주면서도 처음 만난 서로 다른 그들이 함께 맞춰 살아가는 과정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혼자 산다는 것, 늙어간다는 것에 대한 고민을 참 다정하게 그려내었어요.


인정받은 한국 다큐, 한 번 봐주실 거죠? 전체연령가 -> '60세미만 출입금지'




+ 다큐에 진심인 사람들, EBS가 주최하는 제18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2021)도 올해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고 하네요. 캘린더에 표시해주실래요? 더 알아보고 싶다면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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