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가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원칙 ⑤ 어린이 청자 설정
손에 잡히는 인공지능
[어린이 청자설정 프롬프트 상상도]이번에는 다섯 번째 원칙, “어린이 청자 설정: 어린 아이에게 설명하듯이 요청을 한다.”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경험이 많지 않은 일반 생성형 인공지능 사용자들은 너무나 간단하고 급하게 프롬프트를 작성한 후 나온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투덜거리는 모습을 가끔 접한다. 그리고 구글링보다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인공지능 사용을 꺼리는 사람들도 보았다.
"아이에게 설명하듯이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원칙을 적용하는 것은 의사소통을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특히 특정 주제에 대해 배경 지식이 없는 사람들과 의사소통할 때 유용하다. 아래에 어린이 청자 설정 원칙을 적용한 예시와 적용하지 않은 여러가지 예시를 적어본다. 결과의 차이를 직접 체험해 보길 추천한다. 이 원칙을 습관화 하라는 의미에서 다소 많은 예시를 제시하니 반복해서 시도해서 좋은 프롬프팅 습관을 들이길 바란다.
원칙을 적용하지 않은 예시:
프롬프트: "기후 변화란 무엇인가요?"
원칙을 적용한 예시:
프롬프트: "기후 변화란 지구가 아프게 되는 거예요. 우리가 너무 많은 차를 타고, 공장에서 많은 연기를 내뿜을 때 지구가 더워져요. 좀 더 쉽게 기후 변화를 설명해주세요"
원칙을 적용하지 않은 예시:
프롬프트: "수분 사이클을 설명해주세요."
원칙을 적용한 예시:
프롬프트: "물이 어떻게 구름이 되고 비가 되어 다시 땅으로 돌아오는지 상상해볼까요? 마치 물의 여행 같아요. 쉽게 물의 여행을 설명해주세요"
원칙을 적용하지 않은 예시:
프롬프트: "데이터베이스의 기능은 무엇인가요?"
원칙을 적용한 예시:
프롬프트: "데이터베이스는 우리가 정보를 잘 정리해서 저장할 수 있는 커다란 상자와 같아요. 필요할 때 언제든지 정보를 찾아볼 수 있죠. 쉽게 데이터베이스를 설명해주세요"
원칙을 적용하지 않은 예시:
프롬프트: "빛의 굴절을 설명해주세요."
원칙을 적용한 예시:
프롬프트: "빛이 물속을 지날 때, 마치 막대기가 휘어 보이는 것처럼 빛도 방향을 바꾸어요. 이게 바로 빛의 굴절이랍니다. 쉽게 설명해주세요."
원칙을 적용하지 않은 예시:
프롬프트: "중력이란 무엇인가요?"
원칙을 적용한 예시:
프롬프트: "중력은 지구가 우리를 안아주는 방법이에요. 덕분에 우리가 뛰어도 하늘로 날아가지 않고 바닥에 붙어 있죠. 쉽게 중력을 설명해주세요"
원칙을 적용하지 않은 예시:
프롬프트: "DNA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원칙을 적용한 예시:
프롬프트: "DNA는 우리 몸이 어떻게 생길지, 눈 색깔은 무엇인지 같은 것들을 결정하는 우리 몸의 설계도와 같아요. 좀 더 쉽게 DNA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원칙을 적용하지 않은 예시:
프롬프트: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요?"
원칙을 적용한 예시:
프롬프트: "인공지능은 컴퓨터나 로봇이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게 만드는 마법 같은 기술이에요. 인공지능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세요."
원칙을 적용하지 않은 예시:
프롬프트: "지구의 대기권을 설명해주세요."
원칙을 적용한 예시:
프롬프트: "대기권은 지구를 둘러싼 보호막 같아요. 우리가 숨 쉴 수 있는 공기를 갖고 있고, 우주에서 오는 위험한 것들로부터 지구를 지켜줘요. 지구의 대기권을 쉽게 설명해주세요"
원칙을 적용하지 않은 예시:
프롬프트: "식물이 어떻게 광합성을 합니까?"
원칙을 적용한 예시:
프롬프트: "식물은 햇빛을 받아서 물과 이산화탄소를 음식으로 바꿔요. 마치 마법처럼요! 이걸 광합성이라고 해요. 좀 더 쉽게 설명해주세요"
원칙을 적용하지 않은 예시:
프롬프트: "블랙홀이란 무엇인가요?"
원칙을 적용한 예시:
프롬프트: "블랙홀은 우주의 거대한 빨대와 같아요. 주변의 모든 것을 매우 강하게 끌어당기는데, 그 안으로 들어간 것은 다시는 나올 수 없어요. 블랙홀이 무엇인지 쉽게 설명해주세요"
위에서 다양한 프롬프트들의 예시를 들어봤다. 이러한 예시들은 아이들에게 설명하듯이 쉽고 친근하게 주제를 설명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이 방식은 복잡한 개념을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전달함으로써 어린 청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지만 주위의 대부분의 인공지능 사용자들은 프롬프트 작성 시 자신의 언어로만 쓰려고 하는 사람들을 많다. 원하는 결과를 위해서 프롬프트에 좀 더 정성을 들이라고 다시 한 번 이야기 하고 싶다.
연작 칼럼의 내용의 연속성을 이해하기 쉽게 목차를 아래에 다시 적는다.
1. 본론만 말하기: 간결하고 직접적으로 요청을 표현한다.
2. 청중 설정: 의도한 청중을 명확히 정하고 질문한다.
3. 세분화: 복잡한 작업을 간단한 단계로 나누어 질문한다.
4. 긍정 지시문 사용: 부정문 대신 긍정문을 사용하여 요청한다.
5. 어린이 청자 설정: 어린 아이에게 설명하듯이 요청을 한다.
6. 팁 제공: 더 나은 답변을 위한 팁을 약속한다.
7. 예시 추가: 구체적인 예시를 제공한다.
8. 구분된 구성: 지시, 예시, 질문을 명확하게 구분한다.
9. 임무 설정: 명확한 임무나 목표를 제시한다.
10. 협박 사용: AI에게 불이익을 주겠다고 협박한다.
11. 인간적인 방식으로 대답하기: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방식으로 답변을 요구한다.
12. 단계별로 생각하기: 단계별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요청한다.
13. 편견 제거 요청: 편향되지 않은 답변을 요구한다.
14. 질문시키기: 충분한 정보를 얻을 때까지 질문하도록 요청한다.
15. 테스트 추가: 테스트를 추가하여 답변의 정확성을 높입니다.
16. 역할 부여: AI에게 특정 역할을 부여한다.
17. 구분 기호 사용: 특정 단어나 구문을 강조한다.
18. 반복 사용: 중요한 단어를 반복하여 강조한다.
19. CoT와 예시 제공: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20. 출력 문구 지정: 원하는 출력 형식을 명시한다.
21. 필요한 모든 정보 추가: 필요한 모든 정보를 포함하도록 요청한다.
22. 텍스트 개선 요청: 주어진 텍스트를 개선하도록 요청한다.
23. 여러 파일 프로젝트 스크립트 요청: 여러 파일로 구성된 프로젝트를 위한 스크립트를 요청한다.
24. 제시어 기반 글쓰기: 특정 시작 문구를 기반으로 이어서 글을 쓰도록 요청한다.
25. 키워드 제시: 특정 키워드를 포함한 텍스트 생성을 요청한다.
26. 동일 언어 사용: 주어진 텍스트와 유사한 언어 스타일로 답변을 요청한다.
| 작가 프로필
이용호 작가는 SKT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정기적으로 “인공지능관련 새로운 소식과 기술”을 상세히 전하는 ‘호몽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105회 이상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 정통성과 신뢰성을 가진 밋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칼럼니스트는 스마트공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머신비전’ 전문회사인 ‘호연지재’를 경영하고 있으면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아 메타버스와 유튜브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머신비전’에서 인공지능 딥러닝에 의한 영상처리기술을 자주 적용하다보니 10년 이상 연구한 AI 분야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주요 강의 분야는 “챗GPT 시대 생산성을 300% 높여주는 인공지능”, “머신비전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손에 잡히는 인공지능”, “스마트폰 AI 활용하기”, “시니어와 MZ세대간의 소통”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나는 시니어 인플루언서다』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