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Kaplan에서 영어를 배울 때, 가장 많이 했던 실수는 '수 일치'였던 것 같다.
주어의 인칭과 수에 따라 동사의 모양을 결정하는 요소에 대한 개념이 정확하게 없었고,
원어민의 입장에서 그것이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이해하지 못했었다.
예를 들어, 'He have a car'처럼 틀린 영어를 말하고, 다시 'He has a car'라고 말했다.]
이 실수를 고치는데 꽤 오랜 기간이 걸렸고,
한국어 문법에서는 고려하지 않는 것 이기에 어색했던 것 같다.
나뿐만이 아니라, 영어를 처음 배우는 성인들, 그리고 학생들을 가르칠 때도,
수 일치 실수는 항상 존재한다.
아무래도 우리는 단수와 복수, 관사 등이 생소하기 때문에 동사를 결정할 때 실수가 잦다.
“동사는 분류를 먼저 한 후 결정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중학교 영어 교과서는 학년별로, '동사의 개수'에 따라 수준을 나눠 놓았다.
그중, 중1 때 주어의 인칭과 수에 따른 동사의 모양 결정 (정형동사)부터 배우기 시작한다.
어릴 땐, 학교가 정말 쓸모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재 평가를 해보면, 한국의 교육은 굉장히 체계적이고 세계적인 수준이다.
동사의 분류
영어 동사는 크게 다섯 가지로 분류한다.
1. 정형 (Finite)/ 비정형 (Non Finite)- *정형이란?: 주어의 인칭과 수 동사의 종류와 법, 태에 따라 모양이 정해저 있는 동사
2. 동작/ 상태
3. 자동사/타동사
4. 본동사/ 조동사
5. 동명사/ 분사
*현재 형만 설명*
Be 동사의 경우 수 일치는 다소 쉽다 (~이다, ~있다, ~되다, 등)
단수 [1,3인칭]은 Am, Is/ 그리고 복수 [2 인칭 단수]은 Are.
자신의 한글 문장에서 '~이다/ ~이 있다/ ~이 되다'로 주어를 '지칭'하거나 '상태'를 나타내도록 해석된다면 Be 동사가 관여된다.
Be 동사의 7가지 경우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일반동사이다. (Am, Are, Is, Was, Were, Be, Been)
그러므로 1번 그룹에 속하게 된다.
하지만, 일반동사의 경우, 주어에 따라서 동사가 달라지기 때문에 고려할 사항이 많아진다.
그래서 문장 하나를 만들 때 고려할 것들 (관사, 주어의 수, 목적어의 관사, 올바른 전치사, 그리고 동사 등등)을 모두 한 번에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실수를 하게 되는데, 가장 잦은 실수가 수 일치인 것 같다.
또한, 일반 동사는 주어의 인칭과 수에 따라 동사 형태가 다르다.
(일반동사: 주어가 3인칭 단수이고, 동사의 시제가 현재일 때 동사원형에 s나 es를 붙이는 동사.)
간단한 예로, I do homework/ He does homework이다.
내가 가장 많이 했던 실수는 He do homework처럼, 수 일치를 많이 틀렸던 것이다.
나는 이걸 고치기 위해서, 동사를 외울 때마다 한 번씩 3인칭으로 문장을 생각해 봤었다.
우리에겐 조금 어색한 문법이라서 자주 틀리고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간단한 산수처럼 연습을 조금만 하다 보면 금방 익숙 해 진다.
- 다음은 '정형과 비정형'에 대해 더 자세하게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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