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수제 시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익명의 글쓴이 Sep 05. 2018

#097 음주 - 도연명

영화관에 간다

#097 음주 - 도연명

#1.

2년 반 가까이만에 다시 영화관에 간다.

자의반 타의반 발길을 끊었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해금이 된다.

그래, 이 정도면 되었지. 시간도 많이 흘렀고.

매거진의 이전글 #096 가지 않은 길 - 로버트 프로스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