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 「지금은 우리가」 박준

집에 가고싶다

by 익명의 글쓴이
com.daumkakao.android.brunchapp_20180621203819_1_filter.jpeg #021 「지금은 우리가」 박준(1번필터, 라미만년필)

#1.

간만에 긴시간 야근이다.

야근김밥도 입에 물릴대로 물려서 간만에 사제 저녁식사를 했다.

그런다고 이 피곤함이 달래지지는 않겠지만.


#2.

이거 쓰면서 알았다.

나 어제것도 링크 안올렸어ㅠㅠㅠㅠㅠ

아님! 올렸었음!!


#3.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니긴 하지만, 뭔가 쓰임새에 대해서 확언을 못하고 있다가 결국 이번에 우연찮은 기회로 만년필을 샀다.

글씨를 잘 쓰는것도 아니고, 글씨를 많이 쓰는 것도 아니지만 그냥 한 번 쥐어보고싶었다. 그게 뭐 대단한 꿈이라고 몇 년을 고민했다. 소심하게도.

역시 생각과는 다르게 글씨가 써지지만 (약간 내가 전에 써본 것보다는 두꺼운 촉인듯?) 그래도 내 만년필이 생겼다는 그 기분 자체가 참 좋다.

사실 라인프렌즈에디션을 사고싶었는데 이번 버전이 너무 심플하니 내스타일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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