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8 일출 - 황인숙

오늘은 쉼표

by 익명의 글쓴이
#048 일출 - 황인숙 (20번필터, 무슨 펜이지..)

#1.

베개를 집어던지며 자는 걸 보니 요즘 또 마음이

번잡해졌나보다.


#2.

또라이 질량보존의 법칙은 진리야


#3.

어젯밤에는 문득,

나에게만큼은 막 대하는 사람들이 미워졌다.

나의 조건없는 호의가 권리인 줄 알거나, 가식이라고 치부해서 나의 분노 스위치를 누른 사람들과 그들의 행동이 머리속을 스쳐지나갔다.


누군가에게 받은 배려는 거저 만들어지는 게 아닌데, 왜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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