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날씨가 구질구질
#1.
남쪽에는 비가 왔댄다.
여기는 한참 위라 아직 오직 않는지.
비 온다는 소식을 들어도 좋고, 그쳤단 소식을 들어도 좋은걸 보니
나사가 어지간히 빠졌나보다.
#2.
드디어 아주아주 시원한 날씨가 찾아왔다.
온 척추를 부수는 듯 했던 지난 두달 거실생활을 청산하고 드디어 각자의 방으로 복귀했다.
너무 덥고 힘든 여름날이였어.
아직 브런치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