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껍질 활용법
먹고 남은 과일 껍질은 버릴게 없다? 바나나, 사과, 귤, 오렌지, 레몬 등의 과일 껍질을 버리지 말고 모아두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요. 주방,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의 청소 및 냄새 제거에 사용 가능하고, 살균 및 향균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먹고 남은 과일 껍질 버리지 말고 활용하는 방법 5가지
1. 바나나 껍질 활용하기
바나나 껍질에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가죽제품의 광택을 내주고, 묻은 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바나나 껍질로 가죽제품을 문지른 후, 닦아내기만 하면 간단하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껍질의 항산화성분이 피부 주름를 개선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팔이나 다리 등에 바나나 껍질로 문지른 후, 20분~30분 후에 씻어서 테스트 하고, 이상이 없으면 같은 방법으로 얼굴 주름 개선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바나나 껍질은 천연 스크럽제의 역할도 하는데요. 바나나 껍질을 얼린 후, 껍질 안쪽에 설탕을 뿌려 각질이 있는 부위에 문지르면, 각질 제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귤 껍질 활용하기
귤을 다 먹은 후, 귤 껍질을 활용해서 전자레인지 청소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귤에서 나오는 향으로 전자레인지 안의 쾌쾌한 냄새를 제거할 수 있으며, 물과 함께 이용하면 전자레인지 내부 곳곳에 있는 때를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귤 껍질을 잘 말린 후, 귤피차를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데요. 환절기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귤 껍질의 향을 활용하여 천연 방향제를 만들거나 입욕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사과 껍질 활용하기
사과의 산 성분을 활용하면, 냄비나 후라이팬 등에 눌러 붙은 음식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데요. 사과 껍질을 물과 함께 넣고 끓인 후 씻어내거나 사과 껍질로 직접 문지르는 방법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사과 껍질을 이용하여 주방 곳곳의 기름 때를 제거할 수 있고, 음식 냄새를 제거하는 탈취제로 쓰거나 방향제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4. 오렌지 껍질 활용하기
귤 껍질과 마찬가지로 오렌지 껍질 역시 전자레인지 내부 청소에 효과적입니다. 오렌지 껍질을 물과 함께 그릇에 넣어 전자레인지 안에 넣고 5분 이상 돌리면, 잡내를 제거 및 구석구석 깨끗한 청소가 가능합니다. 또한, 후라이팬의 남은 기름 및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 가능하며, 오렌지의 상큼한 향을 활용한 냉장고 탈취 효과 및 실내에 비치하여 천연 방향제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5. 레몬 껍질 활용하기
레몬 껍질은 주방의 쾌쾌한 냄새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먼저, 귤이나 오렌지와 같은 방법으로 전자레인지 안의 냄새를 제거하고, 청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냉장고 안에 비치하여 탈취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레몬의 살균 및 향균 효과를 활용할 수도 있는데요. 레몬 껍질과 소주를 섞어서 사용하면 청소에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주방 및 주방용품 등의 기름 때나 찌든 때를 제거할 수 있고, 살균 세척을 위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추천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