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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니팁 Oct 23. 2017

세균이 득실거리는 욕실 아이템 4가지 및 관리 방법

욕실 세균 관리하는 생활팁

욕실은 습도가 높고 햇볕이 들지 않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알맞은 환경을 갖추고 있는데요. 이런 환경에서 무심코 사용하고 있는 욕실 아이템 몇 가지는 변기에서 나오는 세균보다 더 많은 세균 수치를 보유할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세균이 득실거리는 욕실 아이템 4가지 및 관리 방법


1. 칫솔

욕실에 꼭 비치되어 있는 필수품 중 하나가 칫솔인데요. 칫솔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양치 후 남은 세균과 미생물이 번식해 오염되며, 오염된 칫솔을 장기간 사용할 경우 치아 상태가 나빠질 뿐만 아니라 입 안 세균이 오히려 증가하게 됩니다.


관리법 – 칫솔은 다른 칫솔과 닿지 않도록 보관하고, 끓는 물에 담그거나 햇볕에 말려 자주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이킹소다나 가그린, 식초, 소금 등을 활용해서 세척하는 것도 효과적이며,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줘도 세균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칫솔은 2~3개월에 한번은 교체하여 사용하는 것이 세균 증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2. 샤워볼

비누 거품을 낼 때 활용하는 샤워볼도 세균이 득실거리는 욕실 아이템 중 하나인데요. 무심코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샤워볼로 인해 피부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샤워 후, 젖은 샤워볼을 욕실에 방치할 경우, 세균이 급속도로 번식하기 때문입니다.


관리법 – 샤워볼의 사용을 가급적으로 피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거품 형태의 바디워시 제품을 사용하거나 몸에 직접적으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사용할 경우라면, 사용 후, 샤워볼에 남아 있을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한 후,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3. 면도기

면도기는 날카로운 칼날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킬 확률이 높은데요. 사용 후, 욕실에 그대로 방치하거나 제대로 청소하지 않을 경우, 세균이 발생하게 되어 피부에 침투하게 됩니다.


관리법 – 면도날을 한 달에 2회 정도 교체하고, 사용 후에는 깨끗하게 씻은 후, 습도가 높은 욕실보다는 햇볕에 소독하거나 전용 케이스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수건

욕실에 걸어두고 사용하는 수건도 자주 세탁하는 것이 좋은데요. 욕실 수건은 사용하는 순간부터 박테리아, 죽은 피부세포, 진균류 등에 노출되게 됩니다.


관리법 – 수건에서 냄새가 나거나 3~4번 사용 후라면, 즉시 세탁을 해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젖은 수건을 욕실에 방치하면 세균 번식이 빨리 진행되고, 쾌쾌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욕실 외의 장소에서 건조 후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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