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감 줄이는 방법
반복되는 행동으로 생기는 습관은 익숙해지면 고치기가 쉽지 않은데요. 좋은 습관은 들이기 힘들고, 나쁜 습관은 깨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삶의 스트레스를 느끼기 시작할 때, 여러 종류의 행동과 습관에 의존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러한 습관들 중 몇 가지는 불안 장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자신도 모르게 불안감을 점점 더 악화시키는 의외의 습관 5가지를 확인하고, 더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세요.
불안감을 점점 더 악화시키는 의외의 습관 5가지
1. 빡빡한 일정
사회 활동에 참여하거나 부모가 되거나, 행사를 주선하거나 다른 장소로 여행을 갔을 때 적용될 수 있는 이야기인데요. 너무 여러 가지 일에 몰두하면, 육체적 피로가 느껴질 뿐만 아니라 하루에 충분한 시간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면서 두려움과 불안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일기를 쓰고 약속 사이에 ‘나만의 시간’을 만드세요. 또한, 너무 일이 많을 때는 과감하게 거절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2. 우유부단
우유부단은 결정을 내리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현상인데요. 심지어 스스로 무언가를 할 때조차도 오랜 시간 마음이 이리저리 바뀝니다. 불안한 사람은 마음을 결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늘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합니다. 또한, 모든 것들이 잘못될 것이 두려워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결정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마음을 다 잡거나 찬반 리스트를 작성하여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완벽주의
완벽주의는 불안 장애 및 섭식 장애와 같은 여러 종류의 정신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일반적인 특성인데요. 완벽주의자들은 모든 것을 제시간에 끝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올바르게 끝내거나 성공하지 못하면 매우 힘들어합니다. 완벽주의는 사람의 육체적인 모습에서부터 경력, 부모, 파트너로서의 능력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하지 않다면, 자신이 충분하지 않다고 믿게 되는데요.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시작해보거나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4. 수면부족
성인의 평균 적정 수면 시간은 7~8시간인데요.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스트레스, 분노, 불안, 우울증 등의 원인이 되며, 다음 날 아침 불쾌한 느낌을 갖게 되어 생산성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 체계가 크게 떨어지며, 여러 건강 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불안감을 악화시키지 않으려면, 적정 수면 시간을 지켜야 합니다.
5. 카페인과 설탕 중독
카페인은 심장 박동을 가속시키고, 불면증에 기여하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을 증가시킵니다. 그리고 설탕은 혈당 수치를 낮추고, 항 스트레스 비타민인 비타민 B를 고갈시킵니다. 따라서 섭취를 점점 줄일 필요가 있는데요. 카페인이 소량 함유된 디카페인 음료를 마시거나 신선한 과일 섭취로 카페인과 설탕을 대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