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완성해 가는 마당의 행복
마당 한켠 바비큐존에는 예전에 이케아에서 산 태양열 줄 조명이 하나 있다. 하지만 조명이 짧아서 마당 전체를 밝히기엔 부족했다. 그래서 이번엔 좀 더 긴 줄 조명을 새로 사서 펜스에 달아봤다.
요즘은 태양열로 불을 밝히는 조명들이 정말 다양하게 나온다. 그만큼 태양열 기술이 일상 속으로 스며들 정도로 쉬워진 모양이다. 이번에 산 조명줄도 전기가 필요 없는 태양열 방식이라 설치가 간편했다. 설치하던 날은 날씨가 흐려 한두 시간 정도만 햇빛을 받았는데, 그날 밤에도 다행히 불빛이 반짝였다.
사람들이 괜히 마당을 정성 들여 꾸미는 게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하나하나 내 손으로 무언가를 더할 때마다 편리함도, 아름다움도 함께 더해진다. 그렇게 조금씩 완성되어 갈 때 느껴지는 뿌듯함이 있다.
이번에 산 조명줄도 마당 전체를 두르기엔 길이가 조금 짧아 두 개를 더 사서 설치했다. 계속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