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더아이 공동연구팀, 부산대 환경연구원과 미세먼지 사회문제 해결 연구 위
▲ 심포지엄 4자협약 사진= 본 행사는 주요 발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필수 인원으로 방역수칙"테이블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가림판 설치, 발열체크 등"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
- 미세먼지 사회문제 해결 및 기후환경 분야 발전을 위해 산학 협력
- 정부, 지자체, 민간의 산재된 미세먼지 데이터 통합・분석
[더데일리뉴스] 지난 12일 웨더아이 공동연구팀(웨더아이, 디아이랩, 환경과학기술, 부산대학교, 연세대학교)은 부산대학교 환경연구원과 미세먼지 연구정보 교류 심포지엄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본 심포지엄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산재해 있는 미세먼지 데이터를 수집해 미세먼지예보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미세먼지 데이터의 공유를 통해 관련 연구 산업 향상의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미세먼지 문제 연구단 간의 정보 공유 방안 마련과 합동기술협의회 구성을 위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웨더아이 공동연구팀과 부산대학교 환경연구원이 주관하고,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단(울산과학기술원),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함께했다.
발표에서는 ‘서비스 플랫폼 기반 미세먼지 예보정확도 향상 문제 해결’(웨더아이 김영도 대표), ‘코로나 전후 부산지역 미세먼지 농도 특성’(부산대 환경연구원 김철희 원장), ‘미세먼지 3차원 입체 관측망 통합 플랫폼 개발 및 활용’(울산과학기술원 송창근 교수) 등 의미 있는 주제들이 소개됐다.
한편 웨더아이 공동연구팀은 지난 4월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지원하는 ‘ICT 기반 사회문제해결 기술 개발’사업에서 ‘서비스 플랫폼 기반 미세먼지 예보정확도 향상 문제 해결’ 과제가 선정됐다. 내년 말까지 미세먼지 사회문제 해결 및 예보정확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수행한다.
▲ <미세먼지 사회문제 해결 R&D 개요> ©
주요 연구개발 내용으로는 산재 된 공공 및 민간의 미세먼지 데이터수집, 위성기반 미세먼지 생산 및 인공지능 기반 미세먼지 예측시스템 개발, 다양한 사용자에게 공유하기 위한 미세먼지 서비스 통합 플랫폼 구축, 리빙랩 운영을 통한 다양한 사용자 의견 수집 및 반영, 사용자·연구개발자·생산자 선순환 체계 정립, 부산지역 중심 실증 수행 등이 있다. 지난 5일에는 기상관측데이터기업 옵저버와도 손을 잡았다.
공동연구팀의 명광민 디아이랩 대표는 “미세먼지예보 정확도 향상을 위한 ICT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교육 현장이나 다양한 산업군의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분석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플랫폼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주요 발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필수 인원으로 방역수칙“테이블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가림판 설치, 발열체크 등”을 준수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