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약세가 무역적자 때문이라고?

경상수지가 대규모 흑자를 기록하는 것은 왜 이야기하지 않을까?

최근 엔화가 약세를 보이는 것을 '무역적자' 때문이라고 설명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설득력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소득 수지를 포함한 전체적인 '경상수지'는 흑자 흐름을 유지한 것은 물론 흑자폭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죠.

https://www.mof.go.jp/policy/international_policy/reference/balance_of_payments/preliminary/pg202203.htm

令和4年3月中 国際収支状況（速報）の概要 : 財務省

무역수지 적자에도 경상수지 흑자가 발생하는 이유는 소득수지의 흑자 때문인데, 이는 일본이 보유한 해외자산이 갈수록 늘어나 수취하는 배당이나 이자 규모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최근 엔화의 약세는 달러의 강세 흐름, 그리고 지속적인 일본은행의 제로금리 정책 영향으로 미일 금리차가 확대되는 등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https://www.mof.go.jp/policy/international_policy/reference/iip/data/2021.htm

令和3年末現在本邦対外資産負債残高 : 財務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