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017년부터 급증, 가장 크게 늘어난 것은 2020년 35조원
전세자금 대출이 부실화되는 중입니다. 각종 사기 사건, 그리고 역전세 난이 그 이유일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전세대출이 부실화되는 원인을 누가 만들었는가에 대해 논쟁이 벌어지네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2016~2017년에 이륙을 시작했고, 가장 급증한 것은 2020년이었습니다. 예. 임대차 3법 통과 이후 전세가격이 급등하면서 전세대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2021년 전세대출 관련 규제가 시작되면서 탄력이 꺾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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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대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아파트 갭투자가 급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에 대한 갭투자 비율이 2021년에 41.9%까지 상승했으니까 말입니다. 물론 이 끝은 좋지 않았고, 또 끝이 전세대출에 대한 규제 강화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도 시사하는 바가 많은 것 같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세자금 대출 증가에 따른 시장 변화 점검"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