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GDP, 2035년까지 미국 넘지 못해(JCER)

2030년을 전후해 중국GDP가 미국을 넘을 것이라는 기존 전망 수정!

중국이 언제 미국 경제의 규모를 넘어설 것인지에 대한 예측은 번번히 빗나갔습니다. 빠르면 2018년에 미국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과거에 제기되기 했었지만.. 최근 일본의 싱크탱크 JCER은 흥미로운 보고서 "China's GDP will not surpass that of the US"를 통해, 2035년까지도 중국이 미국경제의 규모를 넘어서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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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ER의 경제분석가들은 성장전망 하향 조정의 이유로 시진핑 정부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재앙으로 판명난 데다, 미-중 무역분쟁도 중국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Baseline Scenario 기준으로, 2030년대에는 연 성장률이 2% 전후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더 나아가 Risk Scenario 기준으로는 2030년 1%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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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JCER은 2022년 대만이 일본의 1인당 GDP를 추월한 데 이어, 2023년에는 한국에게도 덜미를 잡힐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021년 전망 당시에는 대만이 2028년, 그리고 한국이 2027년 일본의 1인당 GDP를 넘어설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발생한 엔화 약세, 그리고 대만과 한국의 생산성 향상으로 상황이 바뀌었다고 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첨부된 보고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Summary-ENG.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