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22년 네이쳐 인덱스 1위!

중국 과학자들이 2022년 자연과학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연구 성과 기록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쳐가 매년 집계하는 '네이쳐 인덱스'에서 중국이 역사상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참고로 네이쳐 인덱스란, 2014년 처음 개발되었는데, 세계 82개 주요 저널에 게재된 각 논문의 국별 저자 비율을 집계해 만들어집니다. 중국이 네이쳐 인덱스 1위라는 이야기는 중국에 기반을 둔 연구자들에 의해 발간된 논문의 점유율이 1위라는 뜻입니다.  

자세한 국별 순위는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1등 자리를 놓치지 않던 미국이 2등으로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한국은 2021년 8위에서 2022년에는 7위로 올라섰습니다만, 전체 점유율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이는 최근 가장 빠른 순위 상승을 보이는 두 나라, 중국과 인도의 비중 확대 때문입니다. 

참고로 아래 <그림>은 5~9위권 국가들의 네이쳐 인덱스 변화를 보여줍니다. 5등 자리를 유지한 일본의 점유율 하락이 대단히 가파르며, 6등 프랑스도 하락 속도가 가파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다행히 한국은 여전히 상승 추세입니다만, 2022년에는 점유율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China overtakes United States on contribution to research in Nature Ind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