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배터리 회사의 밸류에이션 현황

SK증권 박형우 애널리스트 보고서 "배터리 패러다임의 변화"

SK증권의 박형우 애널리스트가 발간한 보고서 "배터리 패러다임의 변화"에 나타난 세계 주요 배터리 회사의 밸류에이션 현황입니다. 

LG엔솔이 PBR 6배, BYD도 6배, 에코프로는 8배, 에코프로비엠은 13배, 포스코퓨처엠은 9배, 대주전자재료는 11배, 나노신소재는 7배에 이르네요. 참고로 KOSPI PBR이 0.9배 중반 수준임을 감안할 때, 배터리 회사들은 매우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 받는셈입니다. 

이렇게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는다는 것은 결국 미래 이익성장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뜻이 될 텐데요. 스마트폰 산업 성장률이 20%를 밑돌았던 때가 2014년, 그리고 전기차는 대략 2025년으로 예측됩니다. 이런 현상은 보급률의 확대 때문일 것입니다. 물론 가격 경쟁력을 갖춘 중저가 제품의 출현은 이런 추세를 늦추는 데 도움될 수 있습니다만, 완전히 저지하지는 못한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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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제가 소개했던 BYD의 1천만원대 전기차SUV가 대표적인 사례일 것입니다. 암튼, 이 밖에도 매우 흥미로운 내용이 잔뜩 담겨 있으니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세계1위 전기차회사 BYD, 1.14만불에 신차 출시 (brunc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