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탐구 시리즈를 마치며

고전소설 읽기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by hongfamily

브런치 작가라는 아직은 큰 옷을 입은 제가 인간탐구 시리즈를 시작하고 이어가면서, 제가 시리즈를 쓰게 된 목적이 무엇일까 지속적으로 반문했습니다.


고전소설 읽기를 통해 인간과 세계, 역사에 대해 통찰을 얻고 키워드를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훌륭한 학자님들이나 작가님들이 이미 계시기에, 고전 소설 읽기를 꾸준히 하고 있는 새싹 작가에 불과한 제가 나서는 것은 가당치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용기를 내어 시리즈를 쓰게 된 것은 SNS활동을 하면서 고전 소설 읽기가 어렵고 재미없다고 느끼는 분들이 꽤 계신것을 알게되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고전소설을 읽으며 느낀 기쁨을 한 명이라도 더 느낄 수 있다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또한 우리가 고전 소설을 읽는 목적 중에 간접경험을 통해 인간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중요한 목적일 수 있겠다는 저의 견해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많은 작품들을 읽고 정리해 둔 글들 중에 인간탐구라는 틀을 통해 열 편의 서평들을 추려보았습니다. 다시 읽으며 문맥을 다듬기도 하고 내용을 첨삭하기도 했습니다.


금회 브런치북에 실린 글들을 독자님들이 함께 읽고 공감되는 부분은 공감해주시고, 생각이 다른 부분은 독자님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면, 저의 목적은 충분히 달성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으신 독자님을 고전소설의 세계로 초대하며, 앞으로도 함께 여정을 이어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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