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 속 자작시 - 어머니의 품
by
hongfamily
Oct 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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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품
hongfamily
찬바람 불면
이불을
파고드는 건
어머니 품을 잊지
못해서다
뱃속에 품으시고
낳으실 때
고통받으시고도
평생 나를 위해
내어 주시는
어머니의 품
힘겹게 이불을
걷어내고
어른이라 불린 지 오래지만
여전히 어머니 품이 그리운 건
마음속 아이는 이불이 필요하기 때문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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