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토요일> 연재 쉴게요.

정부지원사업 경쟁중

by 사치한


[발행인의 첨언]

정부지원사업 관련교육이 (토)오전10-오후5시 full로 있었어요. 돌아와 피곤해서 기절해서 자고 깬듯합니다. 1차 선정이 되었고, 이번교육 후 사업계획서 제출과 프레젠테이션까지 해야 최종 당/낙 이 결정되는터라 첩첩산중.

‘졌지만 잘 싸웠다?’ 그런 결과없는 삶, 지양하며.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만들도록!

일단 여기 페이지는, 시간이 될 때 좋은 글로 빈자리 채우겠습니다.

혹시라도 연재를 기다린 분들께 죄송합니다.

주말 없이 일해서 먹고사는 문제라, 양해부탁드려요..




<모교 졸업앨범에 남긴 글>


To. 무척 어른이 되었네? Part3


어른이 그토록 되고싶었는데, 그시절이 쏜살같이 지나갔어. 2025년도 그렇게. 네가 “어른이 되고보니 좋았어?”라고 묻는다면 한참동안 먼산을 보게 될것 같아.


그동안 가슴벅찬 일들이 너무 많았어. 새벽심야 택시안에서 개나리가 핀 봄을 본 것도, 지쳐잠든 책상위에 패션잡지사 마감을 재촉하는 늘어진 환풍기소리, 모니터 앞에서 원석을 깍아 빛나는 나의 아웃풋과 내 모습 등 치열하고 찌든 젊음의 과정이 너~무 행복했는데… 다 보여줄 수 없어 아쉽네. 그러나 넌 다 기억할꺼야. 항상 그 뜨거운 열정속에 그토록 사랑하는 일과 함께 하였으니.


올해 5월에 대구친구들을 10, 20, 30년만에 만났어. 30년만에 선생님도 만났고. 마치 환영속에 있던 사람들을 마주하고보니 무척 방가웠어. 먼저 연락해서 여러사람들을 만나봤지. 주름살이 더 늘기전에.(씌잌)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거 같아. 잘한 일 같아. 결과를 떠나서.


어른은 항상 결과로 평가받고 그 결과를 내기 위해 사는 사람이거든. 올해 나는 어뗐나~ 급격히 겸손해지네ㅠ

내년에도 내가 1992년의 나에게 이런 글을 남길 수 있을까? 더 뻔뻔해져야할 것 같은데....(씌잌)

그래, 뭐, 더 뻔뻔하게 펀펀funfun하게! 2026!




ㅡ. special thanks to

*나의 연락에 “꼭보자, 꼭 만나자”며 용기있게 표현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덕분에 더....(씌잌)


밴드에 쓴글


화, 목, 토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