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유튜브 보는데 성시경의 수육레시피가 딱 뜹니다! 믿고 먹는 성시경 레시피라서 한번 만들어 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결혼생활 15년, 그리고 고기를 워낙 좋아하는 편이라 지금까지 정말 다양한 레시피로 수육을 만들어 봤는데, 제 입맛엔 이 레시피가 제일 맛있었어요!
소금
설탕
통후추
미원
(기호에 따라 통마늘, 양파, 대파 추가 가능!)
먼저 냄비에 고기가 푹 잠길 정도로
물을 받아주고,
소금, 설탕, 미원을 넣어주세요
이때 소금은, 이거 너무 짠 거 아니야?
싶을 정도로 넣어줘야 해요
설탕은 한 스푼,
미원도 한 스푼 넣어줍니다.
통후추 있으면 같이 넣어주면 좋아요
기호에 따라 통마늘, 양파,
대파 등등을 넣어도 좋아요
저는 집에 미원이 없어서 생략했는데
그래도 충분히 맛있었어요!
그래도 수육 맛집 느낌을
제대로 내고 싶다면
미원은 꼭 넣어주는 게 좋다고 해요
양념을 다 넣었다면 물을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고기를 넣어줍니다.
뚜껑도 덮어주세요
약불로 1시간 동안 푸욱 삶아줍니다
이 과정이 진짜 중요한데
센 불이 아니라
약불로 천천히 익혀야
고기가 훨씬 부드러워져요
1시간이 지나고 나면 불을 끄고
그 상태 그대로 10분, 뜸 들여주세요
이렇게 하면 육즙이 빠지지 않고
더 촉촉해진다고 해요
10분 후 냄비에서 고기 꺼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면 끝이에요
약불로 오랫동안 삶아서 그런지
진짜 야들야들하고 부드럽고
오돌뼈도 잘 씹히고
식어도 맛있었어요
과정은 진짜 너무 간단한데
제가 지금까지 집에서 만들어 먹은
수육 중에는 제일 맛있는 수육이었어요!
그래서 이제 수육레시피는
이 수육 레시피로 정착하려고 합니다 :)
재료 많이 필요 없고
방법도 어렵지 않은데
맛은 진짜 보장되는 레시피라서
수육 좋아하시면
꼭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그리고 셀러리잎 겉절이랑
같이 먹으면
고기의 느끼함도 잡아주니,
셀러리잎 겉절이랑 같이 먹는 것도
추천드려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