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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효승 변호사 May 14. 2024

변호사 마케팅은 어떻게 할까?

대마케팅시대에서 변호사는 어떤 마케팅을 해야 할까? 

대마케팅시대 변호사는 어떤 마케팅을 해야 할까?


모든 업종이 그러하듯 마케팅은 기본으로 시작한다. 다들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알리려고 노력한다. 그러면 변호업의 경우에는 어떤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있을까? 수 많은 방법이 있지만 주로 사용하는 3개의 채널이 있다. 첫 번째는 네이버 블로그이고, 두 번째는 유튜브, 세 번째는 인스타그램이다. 이외에도 수 많은 방법이 있다. 방송 출연, 언론 기사 작성,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브런치 스토리 등이 있다.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수 많은 변호사가 확인된다.


업종에 따라 다르고 변호사와 사무소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법률사무소의 경우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유입이 많이 되는 편이기에 네이버 블로그 관련해서 글을 작성해보고자 한다.


네이버 블로그


변호업은 네이버 블로그로 검색해서 유입되는 의뢰인이 상당히 많다. 나는 사무실을 개업하기 전까지 네이버 블로그를 해본 적이 없으며 개업하며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네이버 블로그를 남들처럼 예쁘게 꾸며서 시작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나 막상 네이버 블로그를 해보면 꾸미는 것이 평범한 기술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금방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예쁘게 시작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네이버에서 주는 기본 스킨만 장착하고 목차만 변호사 소개-민사-형사-가사-행정 등으로 분류한 다음, 지속적으로 꾸준히 좋은 블로그 글을 게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 블로그는 블로그 지수라는 점수가 있고 게시글마다 또한 점수가 있다. 따라서, 네이버 검색에서 첫 페이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게시글 자체에 높은 점수를 평가받아야될 뿐만 아니라 운영 중인 블로그가 좋은 지수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네이버 블로그는 개업초기 쓰는 것이 좋아


글쓴이는 블로그를 처음 만들고 매일 하루에 2개 이상씩의 글을 쓰려고 노력했었다. 


첫 게시글을 작성하는데 2시간 정도 걸렸었고 그 이후 점점 포맷을 만들어 시간을 줄였다. 블로그 게시글을 작성한지 6개월 정도가 지나자 블로그 글 1개 게시하는데 30분까지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 


그래도 변호사 업무를 지속하며 30분씩 시간을 내는 것은 쉽지 않았고 결국 블로그 글은 시간적 여유가 있는 개업 초반에 많이 써두는 것이 중요하다.     


꾸준함이 결국 이기는 싸움 


블로그 글 처음 작성하면 노출이 되지 않고 아무도 내 블로그 글을 보지 않는다. 그러나 2주에서 1개월정도만 작성하다 보면 점점 사람들이 유입되는 것을 블로그 통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호사 업무는 성과를 발생시키는데 몇 달 간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네이버 블로그는 짧은 노력에도 성과를 확인할 수 있어 다소 성취감이 있다. 


통계에서 유입자 수가 점차 우상향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으면 벌써 개업에 성공한 듯한 뽕에 취하고는 했다. 물론 일정 수 이상 유입된 뒤에는 정체기를 맞이하게 된다. 워낙 변호사 블로그 경쟁이 치열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꾸준한 블로그 운영을 통해 이제 왠만하면 기본적으로 상위 노출이 된다.)


꾸준한 블로그 운영을 통해 상위 노출 1위된 모습 


수임이 들어와도 마케팅은 계속되어야 하기에


글쓴이는 1년 6개월 정도 직접 블로그 글을 하나하나 작성하여 게시하였지만, 변호사 업무가 과다해지며 네이버 블로그를 전담으로 마케팅하는 직원을 채용하였다. 


직원을 채용하면서 알게된 사실이지만 마케팅 직원이 마케팅 회사가 아닌 법률사무소, 병원 등에 소속되는 것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인하우스라고 불린다. 


우리 사무실에는 인하우스 직원이 있고 현재는 블로그들이 상당히 고급스럽고 멋스럽게 꾸며져있다. 물론 개업 이후 매출도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다.


복사붙여넣기는 안 하니만 못하기에


수 많은 법률사무소 및 법무법인에서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정성들여 쓰는 블로그 포스팅은 희박하다. 그저 복사붙여넣기만 해놓는 곳도 많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수임에 도움이 안 된다. 블로그 내용이 첫인상과 마찬가지인데, 글을 아무렇게 적어놓은 곳을 보면 '의뢰인이 연락하고 싶은 마음이 들까?' 라는 생각이 든다. 결국엔 정성 들여 쓴 글들이 쌓이다보면 결국엔 상위노출이 되고 수임으로 연결이 된다. 그러니 마케팅 홍수속에서 하나의 보물이 되는 네이버 블로그가 되기 위해선 정성들여 글을 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카테고리별로 나눠서 운영하면 더 효과적


우리 사무소 같은 경우에는 여러 개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1개의 블로그 안에 여러 글들을 쏟아넣는 것보단 여러 개의 블로그로 나누어 그 블로그 성격에 맞는 글만 쓰는 것이 전문성을 강조할 수 있는 방법이기에 그 쪽으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래에 참고 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법률사무소 홍림 종합

법률사무소 홍림 홈페이지

법률사무소 홍림 형사전담센터

법률사무소 홍림 민사전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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