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탐탐이와 제제 #84 간식

by 홍난영

(2018. 3. 21.)


- 간식 교육


밥 매니저인 요술상자. 어느 날부턴가 탐탐이와 제제를 앉혀두고 간식 교육(?)을 시키고 있었다. 구구절절 설명하는 것보단 영상으로 보는 것이 빠를 듯싶다. https://youtu.be/s0Tr0ZsCO0U


너무 귀엽다. 같은 방식으로 장난감도 줘봤는데 각자 자기 것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가지고 논다. 좋은 방법인 것 같다. ^^


- 산책


오늘도 비가 내내 와서 오전 산책을 못 갔다. 제제는 또 쉬야를 참다 참다 못 참고 빙빙 돌다 겨우 구석에 있는 배변 패드에 쉬. 그러다 끙아도 하긴 했는데 담요에... 그... 그래 잘 했다... 못 싸는 거보단 낫다.


- 탐탐, 손수건을 벗다


미용 후 담요를 걸치고 다니다 살살 꼬셔 손수건으로, 또 더 작은 손수건으로 바꿔줬는데 오늘은 손수건 없이도 잘 다녔다.


제제가 장난치는 건지 일부러 그러는 건지, 아니면 단순히 손수건이 탐났는지 알 수 없으나 자꾸 탐탐이가 걸치고 있는 손수건을 뺏어 잘근잘근 씹고 있는 거다. 그래서 그냥 벗겨놨는데 별문제가 없었다. 제제랑 와다다다다~ 뛰어다니며 잘 놀기도 했다.


- 오후 산책


해가 지기 전에 비가 멈춰서 나갔다 왔다. 특히 제제는 다녀오니 기분이 엄청 좋은 것 같았다. 지 혼자 흥분해서 온 집안을 뛰어다녔다. 이렇게 좋아하는 걸 못해주다니... 내일부턴 맑다고 하니 좀 멀리 가보자꾸나.

제제가 넥칼라하는 게 부러웠는지 탐탐이가 계속 서성이길래 작은 걸 해줬더니 가만히 있더라. 그러다 1분도 안 지나 벗겨달라고 난리.


좌 탐탐 우 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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