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를 가면서 산알베 남매를 데리고 갔습니다. 그리고 동물보호센터에 입소했습니다. 기본적인 검사를 받았는데 아무 문제없었어요. 아이들이 어린 데다가 많은 강아지들을 만나본 적이 없어서 처음엔 쫄더라구요. 그러더니 이내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물론 완벽적응까지는 아니지만요. 제가 청소하다 잠시 서있으면 그새를 못 참고 제 장화에 딱 달라붙어있더라구요. 며칠 본 임시 엄마도 엄마라고... 이궁, 짠해.
10일의 공고기간을 거치면 입양이 가능해집니다. 일반적으로 중대형견 믹스는 입양이 잘 안됩니다. 산, 알베는 믹스견이고 엄마, 아빠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제법 클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마당 있는 집에 사시는 마음씨 좋은 분을 만나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봉사자가 데려온 아이들이라고 배려를 해줘서 작은 방에 다른 꼬물이들 3~4마리와 함께 지내게 되었습니다. 보통 꼬물이들은 케이지에 갇히게 되거든요.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집에서처럼 낑낑대지는 않을는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봉사 갈 때마다 소식 전하겠습니다.
개체관리번호
알베(남) 5088 / 산(여) 5089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제주 유기동물을 돕습니다 [제제프렌즈] http://cafe.daum.net/jeje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