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준비하고 있는 펀딩이 있다. 예전에도 펀딩을 진행한 적은 있지만 규모가 작았었다.
물론 익숙함의 문제도 있다. 익숙해지면 큰 것도 조금은 더 수월하니까. 처음이라 더 정신없고 조마조마한 것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익숙해져도 변하지 않는 것은 아마도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는 것일 테다. 큰 것일수록 대응해야 하는 변수도 많다. 정글을 헤쳐나가듯 하나하나 헤치고 나아가야 한다. 그 과정이 힘든 것이다.
사진관을 운영하는 친구도 그러더라. 증명사진보다 가족사진이 훨씬 힘들다고. 그런데 그게 더 돈이 된다고.
그래서 우린 결론을 내렸지. 큰 것일수록 힘들다. 뭐 당연한 이야기지만.
리스크는 크지만 크게 크게 해서 쭉쭉 나가는 쪽을 택할 것이냐, 작게 작게 무한 반복을 하며 약간의 평화로움을 얻으며 나갈 것을 선택할 것이냐는 우리의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