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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난영 Apr 29. 2017

늦공부 이야기 #6 아이패드2의 활용법(전자책)

내겐 오래전에 샀던 ‘아이패드2’가 있다. 버리기도 뭐 하고, 팔기도 뭐 해서 그냥 가지고 있었는데 요즘 아주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전자책 뷰어로 말이다.


나는 일단 맥북 유저다. 온라인 서점은 ‘알라딘’을 주로 이용하고 전자책은 ‘리디북스’를 자주 이용한다. 어느 날 알라딘에서 서성거리고 있자니 페친이 추천해준 ‘스토리 세계사’라는 10권짜리 전자책을 거의 반값으로 살 수가 있었다. 왜 그렇게 할인됐는지 모르겠다. 주말이었는데 주말 할인 어쩌고 했던 것 같기도 하고.


흥분해서 냅다 샀으나 알라딘에서는 전자책 뷰어 PC 버전은 윈도우용 뿐이었다.  맥용이 없었다. 어떡하지? 물론 아이폰으로 보면 된다. 그런데 가끔 큰 화면으로 보고 싶다면?? 이라고 생각이 들 찰나, 유물화된 아이패드2가 떠올랐다. 옳다구나. 아이폰 뷰어가 있으니 아이패드 뷰어도 있겠지. 과연 그러했다.


얼른 알라딘 전자책 뷰어와 리디북스 뷰어를 깔았다. 아주 좋았다. 맥북 옆에 세워두고 책을 읽으며 맥북으로는 지도 등을 찾아보는 것도 좋았다. 이동 중엔 짬짬이 아이폰 뷰어로 읽는다. 훌륭하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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