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한 책이 읽고싶어졌다

내가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동안 자기 계발, 경제경영 서적들을 읽으며 내 생계, 더 나아가 삶의 시스템 등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어제 문득,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들은 껍데기이고, 진짜는 삶을 어떻게 살아내느냐였다. 삶의 지혜를 품은 책들이 궁금해졌다. 그들은 어떻게 살아냈는가. 어떤 마음으로 삶을 살아가야 하는가, 어떻게 해야 더 풍부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가.

최근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오디오북을 재미있게 듣고 있는데 다 들으면 조던 피터슨의 오디오북들도 들어봐야겠다. 재미있는 책을 발견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귀여운 한림쉼터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