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8)
얼굴에 상처 자국도 있고 털도 마구 자라서 딱 보면 '꼬질꼬질'이다. 목욕해도 마찬가지다. 미용을 시켰으면 좋겠지만 일단 예방접종부터 하고 하기로 결정. 예방접종은 감기 다 나으면 할 것이다. 당분간 꼬질 탐탐으로 지내보자꾸나.
강아지 한 마리가 들어오니 라이프 스타일이 변한다. 순응해야겠다.
(2018. 1. 9)
탐탐이가 네블라이저를 받느라 병원에 다닌 지 벌써 2주가 넘었다. 탐탐의 상태는 매우 좋아졌다. 정비례로 움직임도 활발해졌다. 혼자서도 잘 놀고 아주 까불 까불이다. 병원 선생님의 말씀에 의하면 이번엔 큰 개를 향해 짖기도 했단다. 그게 표현이 시작된 거란다. 맨날 쭈구리로 있더니 기특하다.
버려졌고, 아프고, 낯선 환경에서 살게 된. 삼중고의 상처가 아주 조금씩 낫고 있는 모양이다. 흐뭇할 뿐이다.
다이소에서 사 온 소리 나는 닭 인형도 너무 좋아한다. (영상 보기 : https://youtu.be/MRF1KSvoE4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