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그리고 헤어짐
추운 겨울이 지나 다시 봄이 되었다.
영창이도 이제 많이 커가고 있었다.
"따르릉, 따르릉..." 집에 전화가 걸려왔다. 엄마는 부엌에서 일하고 있는 동안 영창이는 방에서 혼자 장난감을 갖고 놀고 있었다. "여보세요, ", "언니 나야..." 이모한테 전화가 걸려왔다.
"영창이는 뭐 해?"
"응, 지금 방에서 자동차 장난감 갖고 놀고 있어."
"그런데 너희들 저거 비쌀 텐데,... 무슨 돈이 있다고 무리해서 선물한 거야?"
"애휴, 언니도 참... 그렇게 잘 나가던 언니가 한 푼 두 푼 절약하고 영창이 키우는데, 우리가 해 줄 것이 뭐 있나... 그나마 영창이 장난감 사주는 정도밖에 없지...",
"그나저나 영창이가 좋아하는 것은 없어?"
엄마는 영창이가 스케치북에 크레파스로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렇게 5분 정도 전화 통화를 하고 나서 밖에서 영창이를 부르는 소리에 전화를 끊었다.
문 밖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영창아!, 아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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