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의 피아노(4화)

영창 피아노

by MRYOUN 미스터윤

"얘들아. 나 왔어. "


엄마는 영창이를 데리고 외할머니 댁에 왔다.


오늘은 모두가 일 하러 나간 뒤여서, 외할머니만 집에 계셨다.


"아이구나 내 새끼, 영창이 왔니?" 하면서 할머니가 영창이 손을 잡으셨다.


엄마는 거의 1년 만에 온 집에 달라진 점은 별다르게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외할머니에게 말을 했다.


"엄마, 집 안이 뭔가 좀 바뀐 것 같은데? 1년 만에 와서 그런가? "

"암튼, 너는 눈치하나 빠른 것은 예나 지금이나 같다..."


그렇게 엄마와 외할머니가 얘기를 하는 동안 마루에 올라왔던 영창이의 첫 번째 놀이터라 볼 수 있던 이모와 삼촌이 사용하던 작은방으로 걸어갔다.


"영창 엄마야, 영창이가 올해 몇 살이지?"

"올해 벌써 만으로 다섯이에요.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아서요"


갑자기 어디선가 피아노 소리가 들렸다.


"저게 무슨 소리예요?"

"아, 막내가 작년부터 아이들 피아노 가르친다고 중고로 피아노를 하나 구해서 작은 방에 설치했단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MRYOUN 미스터···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MRYOUN의 브런치입니다. 평범한 미술화가 및 피아노 연주자로 활동 중입니다. 저의 글이 도전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되고 마음이 따듯해지기를 소망합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207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총 123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이전 04화영창의 피아노(3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