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한수연
영창이는 수업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한국대학교 음악대학 부속 콘서트 홀로 이동했다.
오후 4시 30분부터 수연이의 첼로 연주회가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수연이는 청자색의 드레스를 입고 자신의 첼로를 들고 무대로 등장했다.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으며 인사를 한 뒤에 의자에 앉았다.
모두가 조용하게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첫 연주곡인 바흐의 무반주 프렐류드 1번 곡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영창이도 수연이의 연주를 감상하고 있었다. 그렇게 3분 정도의 곡 연주가 모두 끝났다.
잠시 10초 정도가 지나서 다음 곡인 바흐의 Arioso 곡이 연주되기 시작했다.
모두가 두 번째 곡을 감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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