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톱니바퀴와 정체 모를 액체들이 담긴 유리병이 가득한 '내일의 발명소'에는 밤늦도록 불이 꺼지지 않았습니다.
그곳에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접착제를 만들겠다며 수년째 연구에 매진해온 발명가 '실버'가 살고 있었죠.
그리고 그의 발치에는 커다란 리트리버, 탱고가 떨어진 종이 뭉치들을 베개 삼아 누워 있었습니다.
어느 날 새벽, 실버는 절망 섞인 비명을 질렀습니다.
"또 실패야! 강철도 붙일 수 있는 강력한 풀을 만들려 했는데, 이건 손가락만 대도 툭 떨어지잖아.
전혀 끈적이지도 않고 금방 말라버려.
내 수년간의 노력이 이 쓸모없는 액체 한 병으로 끝나다니!"
실버가 실패작이 담긴 병을 쓰레기통에 던지려 할 때, 탱고가 천천히 일어나 실버의 앞을 막아서며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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