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황금빛 오렌지를 베어 물다
주말 점심 무언가 바삭하고 고소한 튀김 요리가 생각나는 오후였다.
냉장고 문을 열며 보보가 경쾌한 목소리로 물었다.
경훈 혹시 이탈리아식 주먹밥 튀김 먹어볼래.
주먹밥을 튀긴다고.
호기심 어린 내 질문에 보보는 작고 동그란 오렌지라는 뜻을 가진 아란치니를 만들어주겠다고 선언했다.
이름마저 귀여운 이 요리를 위해 주방의 지휘자 보보가 재료를 하나씩 불러주었다.
[준비 재료]
밥 두 공기
다진 양파 두 작은술
다진 새우 다섯 마리 분량
달걀 두 개
다진 베이컨 두 줄
모차렐라 치즈 사분의 일 컵
튀김옷을 입히기 위해 달걀 한 개 밀가루 두 컵 그리고 빵가루와 튀김용 기름을 넉넉히 준비한다.
마지막으로 풍미를 더할 다진 파슬리 올리브유 소금 후추를 약간씩 꺼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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