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없는 대구에 나타난 불청객
[향수 설명]
비치 워크는 이름 그대로 해변을 걷는 듯한 여유로움을 담은 메종 마르지엘라의 향수이다.
뜨거운 태양 아래 달궈진 모래사장과 코코넛 오일을 듬뿍 바른 살결의 냄새를 묘사했다.
상쾌하고 시원한 바다 냄새라기보다는 한여름의 열기와 선크림 특유의 끈적함이 묻어나는 따뜻하고 나른한 향기이다.
[노트 구성]
탑 노트는 베르가못 레몬 핑크 페퍼이다.
처음에는 상큼한 레몬즙과 베르가못이 톡 쏘는 후추와 함께 코를 스친다.
뜨거운 태양 아래서 시원한 레모네이드를 한 모금 마시는 듯한 경쾌한 시작이다.
미들 노트는 일랑일랑 코코넛 밀크 헬리오트로프이다.
상큼함이 순식간에 날아가고 아주 진득하고 달콤한 코코넛과 열대 지방의 꽃인 일랑일랑이 공간을 지배한다.
짭짤한 바닷바람과 달콤한 선크림이 뒤섞인 특유의 해변 냄새가 바로 여기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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