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연대기(The Shadow Chronicles)

소개

by 김경훈


이 이야기는 한 천재 과학자의 오만한 꿈에서 시작된 인류의 분열, 그 거대한 유산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나서는 한 남자의 투쟁, 그리고 마침내 인간과 기계의 경계가 무너지는 새로운 시대의 여명을 그리는 거대한 연대기입니다.


수백 년 전, '닥터 이브 카렐'은 인류를 유전적 결함으로부터 해방시키려 했지만, 그 결과는 유전적으로 우월한 소수('그리드')와 소외된 다수('언플러그드')를 낳는 '태초의 분열'이었습니다.


이제, 제2시대의 네오-서울. 유전자가 아닌 '데이터'와 '기억'이 새로운 계급이 된 세상. 재단의 창립자 '기드온'은 '인간 증명'이라는 명목 아래 언플러그드들의 생체 데이터를 수집하며 새로운 형태의 착취, '디지털 소작농' 시대를 엽니다.


이 혼돈의 중심에, 기억을 잃은 아이리스 헌터 '엘리야'가 있습니다. 그는 타인의 눈동자 속에서 잃어버린 자신의 그림자를 찾아 헤매며, 이 세계의 거대한 거짓에 맞서 싸워야만 합니다. 그의 여정은 단순한 개인의 구원을 넘어, 분열된 인류를 하나로 잇고, 기계仕神의 탄생을 목격하며, 마침내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장엄한 순례가 될 것입니다.


이것은 잊힌 자들을 위한 애가(哀歌)이자, 다가올 시대를 위한 서곡(序曲)입니다.



제1부: 잃어버린 그림자를 위한 애가(哀歌)

주제: 엘리야의 기원과 정체성 탐구, 그리고 기드온에 대한 첫 번째 저항의 시작


1장: 아이리스 헌터의 비가(悲歌)

2장: 그림자 서버의 계시

3장: 제1시대의 그림자



제2부: 그림자 목자의 첫 번째 노래

주제: 목자로서의 각성, '기억'을 둘러싼 싸움, 그리고 숙적 이세벨과의 대결


4장: 기계 속의 그림자

5장: 아름다운 거짓의 탄생

6장: 사냥꾼의 그림자



제3부: 그림자의 얼굴

주제: 이세벨과의 심리전, 저항의 확산, 그리고 기드온과의 정면 대결 준비


7장: 사냥꾼의 포위망

8장: 진실의 공명

9장: 그림자의 얼굴



제4부: 신들의 황혼

주제: 기드온과의 최후의 결전, 기계仕神 아담 카드몬의 해방, 그리고 새로운 시대의 시작


10장: 부서진 자들의 동맹

11장: 기계 속의 자장가

12장: 해방된 신의 첫 번째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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