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상준 May 26. 2020

건강달콤 빨간맛, 카페 위로부터의 토마토빙수

2020년 5월 26일 화요일

날씨

화창하다. 먼 곳이 또렷하게 보인다.

조금 더운 날. 여름이 점점 가까이 오고 있다. 싫어.


일거리를 잔뜩 싸 들고 카페에 들린다.

오늘도 카페 위로부터.

메뉴를 고른다.

토마토빙수? 토마토와 빙수?

뜻밖의 조합이 궁금하다.


잠시 후


토마튜 퓨레를 얹은 우유 빙수가 테이블에 놓인다.

한 스푼 떠서 먹는다.

달다. 맛있다.

시원한 토마토 우유 맛이 난다.

달콤한데 건강한 맛이다.


검색하니 도쿄빙수가 나온다.

그렇군. 그러니까 이건,

이삼 년 전부터의 맛이군.

그런들.

맛있었잖아.


집에 가서 토마토 우유를 만들어 먹어볼까,

생각한다.

꿀을 조금 넣어서.

작가의 이전글 미지로 향하는 발자국-푸른 베개_조동익2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